Q. 회계 신입 - 애매한 경험들을 이력서나 자소서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매해서 이력서나 자소서에 안넣은 것들이 있는데 봐주실 수 있을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1. 대학 입학 전 2개월, 시간이 지나 대학 입학 후 3개월만 했던 카페 아르바이트(같은 곳)
-근로계약서 없이 일해서 증빙 서류 없고, 띄엄띄엄한 기간이 애매해서 안넣음
2. 1년 반동안 했던 학과사무실 근로(국가근로 장학생), 휴학 후 복학 뒤 1학기 했던 학과사무실 야간 근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서 안넣음 (졸업생 대상 설문조사 전화, 자격증 지원금 신청 받고 엑셀로 정리, 파일 틀린거 없는지 검토, 택배 관리 같은 잔업무들을 했습니다.)
3. 예선에서 탈락해 증빙자료가 따로 없는 교내 도시 발전 아이디어 팀 공모전
-예선에서 장려상 받고 탈락
4. 한학기만 하고 나온 동아리
-특이활동 없음
지금 이력서 경험에는 단기 교환학생, 재무팀 인턴 4개월(졸업 후), 휴학시절 알바 8개월만 있어요.
위에 애매한 것들도 경험이 많아보이도록 이력서에 일단 넣는게 좋을까요?
1번은 증빙자료가 없어서 자소서엔 넣지 마시구 나중에 면접 때 돌발질문 있으면 그때 활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 학과 사무실 근로 역시 면접때는 사용하시고 자소서엔 굳이 안넣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휴학시절 알바 8개월 경험 자소서 녹인건 잘하신것 같아요
3번. 장려상 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스토리 연결지어서 넣느걸 추천드립니다
원래 자소서에선 자격증, 수상경력 등의 객관적인 자료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회계 같은 경우엔 전문 자격증이라고 딱히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cpa 같은 경우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구요...
그래서 결국 일머리, 의사소통역량, 팀워크 등이 중요시해서 경험만 잘 녹여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