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계 기업 인사팀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테슬과(영어교육과)를 전공하고 상담학과를 연계전공한 수료생입니다.
저는 인사팀 HRD 분야에 관심이 있고 현재 외국계 기업으로 인턴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계 기업 취업 컨설팅을 듣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올립니다. 컨설팅하시는 분 말씀에 의하면 외국계 기업 인사팀은 한 번 면접/ 자소서에서 탈락하면 다음에 취업하기가 훨씬 어려워져서 처음 지원할 때부터 자소서/ 면접에 합격을 해야한다고 하십니다.
인사팀은 티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원도 전략적으로 해야한다는데 컨설턴트분 말씀대로 한 번 지원해서 떨어진다면 다음에 지원할 때 불이익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일단 외국계 인사팀은 신규로 잘 뽑지 않습니다. 연구직에서 인사팀으로 직무이동되거나 경력직으로 온 사람들만 있더라구요.
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지원을 해도 인사팀 신규TO를 뚫기가 매우 어려운것이 현실이구요.
컨설팅하시는분의 말씀은 비단 인사팀뿐만 아니라 H기업도 인턴에서 탈락한 경우 공채 필터링설이 있구요. 면접에서 떨어지면 필터링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만 저희 회사의 경우는 한 번 떨어져도 계속 지원해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고 꼭 정설은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인사팀 신규TO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특히 외국계는 내부채용이나 경력직을 선호하기 때문에... 1순위를 인사업무로 생각하신다면 2순위, 3순위도 정하셔서 지원서를 많이 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단 컨설턴트분의 말이 꼭 정설이 아니다,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라는 애매한 답변이 된 것 같은데... 다시 지원하면 필터링 된다는 말 보단 진짜 면접을 봤는데 안맞아서 떨어지면 필터링 될 수도 있겠지만, TO가 갑자기 0명이 되었다거나, 아깝게 떨어졌다 생각되면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속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취뽀 화이팅입니다:!!!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