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사기업 / 모두

Q. 면접에서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안녕하세요. 면접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면접 볼 때마다 정말 한 곳도 안 빼놓고
말을 굉장히 잘 하신다, 준비 많이 하셨냐, 외워오셨냐 라는 말을 들어요.
물론 면접에서 말을 잘 한다고 뽑히지 않는다는 것 잘 알아요. 전체적인 걸 본다는 것도 잘 알구요. 그런데 모든 면접마다 저런 소리를 듣고 떨어지니까 스트레스가 큽니다.
하도 저런 말을 많이 들어서 면접 준비할때도 키워드 위주로만 연습해요.
동생이랑 모의면접 해보니까 제가 준비를 많이 한 것처럼 대답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원래 제 말투가 똑 부러지고 조리있게 말을 잘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토론강의 좋아하구요.
제가 처음에는 떨려도 면접 볼수록 편해지는 스타일이라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 나오는데
한 면접관님께서 어떤 질문을 해도 당황하지 않는다고 로봇같다고 하셨어요..
저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준비를 안 해도 준비했다고 하시니..
도대체 면접에서 어떻게 하면 저런 말을 안들을 수 있을까요.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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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44605
코사원 ∙ 채택률 100%

전문적인 조언이라기 보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을 굉장히 잘하신다 뒤에 준비 많이하셨냐, 외워오셨냐라는 말은 면접관 입장에서 떨지않고 즉각적으로 답변을 잘하시지만, 어떤 면에서는 충분한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한 대답이라기보다 모범답안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연습보다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생각을 전달해보시고, 톤을 부드럽고 속도는 조금 천천히 해보시면 어떨까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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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영향력7
코부장 ∙ 채택률 67%

안녕하세요. 후배님.
준비를 하실 때 문장보다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준비하시면 그런 것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녹화하고 그것을 계속 해서 반복해서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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겡태공
코이사 ∙ 채택률 72%

멘티님. 키워드 중심으로 문장을 이끄는 방법이 면접을 잘보는 겁니다. ^^ 면접관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건 나쁜것만은 아니나 스트레스까지 되신다니 걱정이네요. 준비안했는데 준비한것처럼 한다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말은 논리적으로 할때 말하는 속도를 낮추고 억양 및 톤은 두껍게, 마지막으로 얼굴표정 및 제스처는 생각을하는 것처럼 나타내시면 효과적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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