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이오] 연구직인데 비전공자입니다.
안녕하세요
3년째 분석연구 하고있습니다.
대학원은 cell based여서 기기분석 하는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회사를 3년이나 다녔는데도 일이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하는 일은 분석법개발, 특성분석, 품질이슈 해결 등 다양하게 하는데요
어디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기기에 대한 공부를 해야되나,
일반화학 생화학 유기화학 을 공부해야하나,
너무 기초까지 가기보다는 회사 제품이나 업무 범위 안에서 회사 자료로 공부하고 적용해야하나..
직무를 바꿔야하나..
너무 고민되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질문 남깁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기기 분석 관련 학습: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서 기기 분석이 중요한 부분이라면, 해당 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기 사용법, 원리, 데이터 해석 등을 다룬 자료를 찾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초 화학 지식 강화: 일반화학, 생화학, 유기화학 등 기초 과목에 대한 이해는 분석연구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실험의 원리와 화학적 반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면 관련 교재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3. 업무 범위 내 학습: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나 문서, 이전 연구 결과 등을 활용하여 실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제품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멘토링 및 네트워킹: 같은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동료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이나 학습 방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직무 전환 고려: 현재의 직무가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직무 전환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