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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린플레이션이 플랜트산업(삼성엔지니어링 등)에 미치는 영향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1.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원유값이 상승했으니까 플랜트를 더 짓게 되어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수혜를 보게 되나요?
2. 삼성엔지니어링이 그린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기여할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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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당*
코사장 ∙ 채택률 85%

안녕하세요 멘티님,

1.원자재 상승은 기존의 입찰당시 수주금액 보다 원자재 상승으로 리스크입니다.
2.친환경에너지의 에너지 효율 수준과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무리한 에너지 전환은 오히려 전력난은 그린플레이션이지만 다른 제3국의 물자를 활용하거나 에너지 전환을 대체하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엔지니어링은 화공플랜트, 계열사 공장의 물류가 주력으로 그린플레이션과 거리는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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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SKY
코사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1. 원유값 상승으로 원유 생산 플랜트 발주 확대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나 관련 공장(삼성SDI 배터리 공장 등) 관련 발주 확대가 있어서 수혜를 보기는 할 겁니다.
다만 현재 러시아에서 정유, 원유 생산쪽 수주를 많이 받은 상태인데, 러시아쪽에서 사업을 하기가 힘드니 이 부분은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삼성엔지니어링이 그린플레이션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방안은...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할 일은 정해진 금액 내에 공사를 하는 것 뿐이니, 사실 어떤 영향을 줄 요소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다만 조기 준공으로 가동을 빨리 시켜서 공급을 확대하여 그린플레이션을 해결하겠다라는 논리는 있겠지만 약간 무리수이긴 합니다.


할수있어.
코부장 ∙ 채택률 65%

1 수혜를 보게 되는 것은 일반 기준 사원 급은 없네요
2 계열사 공장 물류 등이 굉장히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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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etterYOU
코과장 ∙ 채택률 80%

안녕하세요. 현직자로 개인적인 의견 공유드립니다.

1. 원자재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프로젝트에 악재입니다. EPC Lump Sum Turn Key 방식의 계약인 경우에 프로젝트 초기에 계약 금액을 확정하는데, 그런 시장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끝나고, 그 상승된 가격이 계약에 반영되면 문제가 없겠지만, 급변하는 와중에는 악재로 인식이 됩니다. 그리고 고유가의 경우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처럼 해외 화공 플랜트 사업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호재이기도 합니다. 고유가로 정유/석유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지고, 해당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화공 EPC 기업의 프로젝트가 많아지고 수익성도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2. 그린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그린플레이션 이라기 보다는 지정학적 측면이나 각국의 재정적 문제가 더 클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해당 사회현상에 기여할 수 있을 부분은... 고민해보자면, 화공 플랜트 건설 중에 여러 친환경 자재들 기술들을 사용해야하는데, 이런 친환경 요소들을 경쟁력 있는 금액으로 적용을 하는 것 입니다. EPC업의 미래 트렌드인 모듈, 자동화 등과 연계 시켜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런 신기술을 통해 온실 가스 절감 등의 기술을 좀 더 낮은 금액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그린플레이션 해소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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