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E직군에서 반설 / 공정개발로
공정개발에서 공정설계 / 공정기술로 나뉘었습니다.
하는 일은 공정 기술은 알고 계시는 설기와 기술팀소속으로 24시간 라인 대응을 하는 직무고
공정설계는 주로 PA로 배치되어 PI로 빠지게 될텐데 MTO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하고 해결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체적이고 가장 중요한 차이는 교대가 있냐 없냐 그것입니다. 공설은 교대가 없어서 라인안들어가고 공기는 라인을 들어갑니다. 공설은 레시피 최종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컨펌하는 역할을 하며 공기는 한공정만 죽어라 파는것입니다.
뜬 소문은 안믿는게 좋습니다. 공기에도 공설에도 설비에도 다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멘토님과 동일한 답변일것 같아 직무 차이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마지막 학벌은 많이본다. 이건 그냥 헛소문입니다. 다니고있는 사람들의 학벌 관심도 크게 없고 통계내는곳도 없습니다. 신경쓰지말고 그냥 지원하면 됩니다

JD를 보면 각 직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으며 그정도만 숙지하고 계셔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을수 있습니다. 현업에서 하는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모르시는게 당연하면 그 누구도 기대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최근 삼성은 학벌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자소서 평가 단계에서도 지원자의 학교를 알 수 없고 학점과 수강과목만을 참고하여 자소서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벌에 대한 비교는 매우 의미없는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설비기술은 채용티오도 많고 3교대를 하므로 "확률적으로 봤을 때" 학벌이 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교하는게 아무의미가 없는게 매우 결과론적인 추측이기 때문입니다.

공정설계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공정설계 교육 및 자격증이 있지만 설비에 대한 아무지식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공설에 합격하는게 쉬울까요? 설비에 합격하는게 쉬울까요? 정답은 알고 계시겠지만 당연히 공정설계입니다. 사람마다 가진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더 학벌을 많이 보고 적게 보고 이런 것에 큰 의미를 두지 마시고 "자신의 전공 및 경험"이 어느 직무에서 100% 빛을 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