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졸업 후 비동일계로 기계공학에서 화학과로 편입했습니다. 2년제 졸업 후 삼성 하청 업체에서 유지보수 엔지니어로 3년을 근무했는데, 교대 근무가 힘들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품질 관련 분야로 전향하고자 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4년제 대학에 편입했지만,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한 탓인지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3학년 2학기 인데 학점이 너무 낮아서 학기 삭제, 재수강, 추가학기, 자퇴 등 여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보다는 현실적으로 어떤 선택이 취업에 더 유리할지 판단하고 싶습니다. 재수강을 하게 되면 학기당 최대 2개 과목만 재수강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과목을 재수강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학기 삭제 후 다시 시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잘 모르겠고, 그냥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속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조언구하고싶습니다

삼전 요새 상황이 안좋은 것 같은데.. 혹시 인원 감축 얘기도 나오나요..? 검진까지 끝내고 레퍼첵도 했는데 최종 결과 발표가 안나와서 불안하네요. 저는 박사 1년차라 졸업도 많이 남은 편이라 혹시 뽑기로 한 인원이 내부 사정으로 축소되면 탈락하지않을까 싶어서요...

삼성전자가 옛날에는 서류탈락 3번이면 4번째 서류 지원 시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했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2 하반기 2023 상반기는 대학생 신분으로 서류를 작성했는데 탈락하였고 2024하반기 중고신입으로 작성 후 탈락해 현재 총 3번 탈락을 한 상태입니다. 여러 후기글들을 찾아보아도 3번 서류 탈락 후 붙은 사례를 본 적이 아직 없는데, 서류 3번 탈락했을 때 재지원시 필터링이 아직 이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