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인턴십을 통해 2차전지 회사의 생산관리(조립)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저는 제조업 구매부서를 희망하고 있는데, 해당 인턴십과 직무가 구매라는 최종 목표에 유의미한 연관이 있을까요?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3년간 근무하다가 29살에 퇴직하고 현재까지 쉬고 있는데 지금까지 쉬고만 있었네요.. 생산관리 경력이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동종업계가 한국에 없어서 물경력이 된 것 같습니다. 화학분석기사, 산업안전기사 OPIC IM3 밖에없는데 어떻게 취준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직되서 또 마음만 먹으면 될 줄 알고 너무 쉬었네요. 늦은거 같지만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에 취업하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 나이에도 갈 수 있는 대기업은 있을까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