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 · 없음 / 모름

Q. 어디가서 취직을 해야할까요?

제나이는 29세고 캐나다에서 고등학교,컬리지를나왔습니다. 그런데 졸업한지 오래고 영어도
다 녹슬었구요 심지어 뚱뚱합니다. 계속 무역사무원쪽이나 영어관련쪽으로 취직을하려했지만
영어도 이제는 떨어지고 외모도 별로라 무역쪽은 나중에 그쪽나라 사람들과 출장같은거하면
당신같은 외모로는 안된다고 떨어지고해서 그래 그러면 능력외모안보는 생산직 단순노무일을
하자라고 생각을 바꿨지만 거기서는 제학력과 과거이력이 마이너스라는군요 오히려 그쪽에서
꺼려할거라고 알바를 할까했지만 최저임금이 오른여파와 나이와 외모떄문에 문자에다 그렇게
써놓으면 알바면접보러오라는곳이 한곳도없습니다. 뚱뚱하기만하고 힘은 없어서 힘쓰는일도
못하구요. 이러면 저는 뭐 어디서 취업을하죠? 뭐 모든곳에서 꺼려하는데?...........
진짜 이제는 자포자기 하고싶습니다. 위로보단 현실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진짜 답이 없는것
같아요 현재 이력서도 200군데에 면접도 십몇번을 봤지만 다 떨어졌습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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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륵
코대리 ∙ 채택률 88%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취업보다 먼저 자존감을 높이는 일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취업하는 목적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함입니다. 취업과정에서 스스로를 무너뜨려서 행복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면 취업의 의미도 없어집니다. 취업상황을 가지고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시고 운동도 하고 스스로를 꾸미면서 자존감을 지키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지키면 남들도 본인을 인정해주는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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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
코전무 ∙ 채택률 86%

많이 고생 하셨을 멘티님의 등을 토닥여 주고 싶습니다.

위로보다 현실적인 답변이 듣고 싶다고 하니까, 말씀 드릴게요.
멘티님,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자기만 괜찮으면 상관 없이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멘티님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의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점 이라고 생각 되네요. 본인을 용서하지 마세요. 본인이 못하는 일이 명확하다면 그걸 해소하려고 노력 해야 합니다. 우선 운동 먼저 하세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합니다. 아주 단순한 일인 운동을 해서 본인의 몸을 튼튼하게 만들면 바뀌어가는 자신의 몸을 보고 자신감을 얻으세요. 그리고 이왕 늦은거 천천히 알아보세요. 무엇을 할지, 뭘 잘하는지 알아보세요. 몸이 탄탄해졌다면 알바에서 쉽게 떨어지진 않을 겁니다. 알바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커리어와 본인의 역량을 맞춰 보세요. 그리고 관심이 생기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탐구하세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서 덤비기 전에 준비 하면서 계속 노크하세요. 소기업부터 차근차근, 스타트업도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길이 서서히 보일겁니다. 하지만 아주 먼 길이 될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하시다가 모르는게 생기거나 도움을 얻고 싶을 땐 언제든 이곳에 질문 주세요. 제가 아는 선이라면 반드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 운동 먼저 시작하시는 거 잊지마시고, 본인을 용서하지 마세요. 오늘도 느즈막히 10시 쯤 깨서 배고픈데 라면을 끓여 먹을까 고민하며 배를 긁는 본인을 용서하지 마세요.

멘티님의 찬란하게 빛 날 앞 길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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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영향력7
코부장 ∙ 채택률 67%

안녕하세요. 후배님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직무를 정하시면 좋고 영어적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좋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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