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융권 준비중인 유혜리라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융권 준비중인 유혜리라고합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자소서를 작성할 때 전문성, 인성 어느부분을 어필해야 좋을지에 대해서 입니다. 저는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금융공학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관심있는 일도 은행 본사에서 여신관리, 리스크관리 분야입니다. 그러나 취업활동을 시작하면서 은행은 영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처음에는 영업으로 발령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지원자보다 은행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어필한다면 정작 중요한 영업에 대한 관심은 보이지 못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은행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서 인성과 전문성 어느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을까요? 또한 은행업이 아니더라도 전문성을 어필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가 31살입니다. 요즘 탈스펙이라고 하지만, 많은 나이에 대한 실무자들의 인식 어떤지도 묻고 싶습니다.
나이 학벌 등은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동기 후배들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멘티님이 말씀하신 강점은 어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비대면 등 영업점 내에서 점차 행원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여신부분 스페셜리스트는 은행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리스크관리나 담보평가 부분으로 본인의 경험이나 학업내용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중은행 공채의 경우 바로 본사로 가는 방법이 없습니다.
변호사 세무사 들도 영업점 최소 기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이나 자소서에 본사 직무만 선호 희망 하는 듯하게 쓰시는 것은 조심하는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티도 아시다시피 은행에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영업력이라든가 친화력도 중요합니다ㅡ 이 부분도 같이 잘 이야기하여 전문성+영업력 있는 지원자로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