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기공학과 학생입니다. 전기회사에 4주 실습 경험있으며 자동자 부품 제조회사에서 품질관리 및 신제품 개선 및 연구개발 8주 경험이 있습니다.
직무를 구체적으로 좁히려고 하는데요
우선 크게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의 설비기술 또는 인프라 기술 그리고 SK하이닉스에서 양산기술 또는 유틸리티를 생각 중입니다. 설비기술 업무는 3교대에 클린룸 업무 등 여러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인지 중이며, 공기업과 비슷한 업무라고 볼 수 있는 인프라기술과 유틸리티에 좀 더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제 포스코같은 제조업고 같이 준비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포스코같은 제조업 설비기술은 존재하는데 삼성이나 SK처럼 인프라, 유틸리티 같은 직무 개념을 찾기가 힘든 것 같아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1. 포스코나 다른 제조업의 설비기술도 반도체 회사같은 교대근무인지 업무가 좀 다른지
2. 지원분야를 구체화하고 싶은데 인프라, 유틸리티 부서와 타 제조업의 설비기술이 일맥상통하는지 궁금합니다.
1. 포스코의 설비기술 직무의 경우 교대업무를 수행하지 않습니다.(상주, 08:00 ~ 17:00)
2.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설비직군의 경우 설비를 직접 운용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하는 업무로 알고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의 경우 대졸 설비직군(P직군)이 설비를 직접 운용하진 않구요.
설비를 직접 운용하는 부서와 직무는 따로 있습니다.(E직군= 고졸,초대졸,대졸 직군)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는
① 설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기술검토 지원업무
② 장애 발생시 트러블 슈팅 지원
③ 설비 개선을 위한 투자시 투자 기술검토 지원업무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가 화두여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설비기술'이라는 직군아래 여러 대기업의 수행업무는 대동소이 하겠지만
또, 회사별로 다른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