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전기분야 생산기술직의 경우 조업 또는 정비담당자로 근무 가능합니다. E직군이라고 하며
조업의 경우 각 공장의 오퍼레이터(운전원)으로 운전실에서 컴퓨터 HMI로 운전을 하고 원활하게 설비가 운전하는지 감시합니다.
정비담당자의 경우 설비가 정지되었거나 문제가 생기면 직접 수리하거나 협력사에 작업을 시키게 됩니다.
설비기술은 P직군이라고 하며 4년제 대졸자가 대부분이며 설비투자나 각 공장내 공통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부서에서 일하게 됩니다. 임원이나 그쪽으로 승진가능합니다.
교대근무나 현장에서 좀더 일하는게 체질에 맞다 싶으면 생산기술, 사무실에서 일하고 좀더 분석적이고 임원으로 승진학고 싶다싶으면 설비기술 추천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PAT는 직무적성 검사, 인성검사, 한국사 3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무적성 검사의 경우 언어 논리력, 수리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을 검사하여 직무수행 기초능력을 검증합니다. 한국사의 경우 고등학교 과목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포스코는 생산관리직 정비는 거의 노예입니다. 일례로 입사후 대졸 신입 입사했다고 매번 대문짝만하게 게시글 만들어 올려주는데 현장직은 인사동정 찾아야 입사했는지 겨우 압니다.
그리고 연봉이 많아보이겠지만 조정수당같은거 없고 복지를 입사초기에 몰아줘서 초봉이 많은것처럼 보여주는거입니다.
일하면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데서 정비해야하고 아무리 열심히 잘해도사고 한번, 고장 한번이면 말짱 도루묵으로잘해야 본전입니다. 그리고 5분대기조라서 부르면 가야됩니다.매번 현타오시는거 느끼시면 추천합니다.

생산관리직이 인적성이 별도로 더 쉽거나 그런건 없어요.
어차피 상대평가라 티오에 따라 결정될 일입니다.
또한 설비기술과 생산관리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업무기 때문에 입사 후 하는일은 완전히 다릅니다.
직무와 개인의 성향, 관심도와 맞물려서 소신지원하시는게 합리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포스코 현직자(설비기술)입니다. 여쭤보신 내용에 대해 정리드리오니 참고하십시오.


우선 두 직군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졸전형 생산관리직 : 교대근무 할 가능성 높음,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 활용가능성 거의 없을 가능성 높음
대졸전형 설비기술직 : 상주근무, 업무량에 따라 야근 잦을수도 있음, 전공과 관련된 업무 수행할 수 있음

우선 꼭 취업을 하고싶은 마음이라면(=포스코가 아니라도 어느정도 네임벨류의 대기업 입사가 목표다) 대졸전형 설비기술직군에

지원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조금 더 길게보면... 취업이 다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이번에 당장 취업이 안되더라도(물론 꼭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맞는길, 원하는 길을 가는게 맞기 때문입니다.


고졸전형 생산관리직도 수행하는 업무가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현장의 안전문제도 항상 있기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나는 무조건 이번에 '포스코'에 입사해야한다. 라는게 아니라면 본인의 대학교와 전공을 살릴수 있는

대졸직군에 지원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