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프레시지 / 상품기획·개발
Q.
회사/산업 · 프레시지 / 상품기획·개발
AMD 직무로 시작하시는 것은 반대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AMD는 단순업무 위주의 루틴한 직무이고, MD는 결정/분석 등을 넓고 깊게 해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AMD로 진입했을 경우 어떤 회사는 몇 년간 AMD로 근무하다가 소수에 한해서 별도 면접 등을 또 진행하여 MD로 전환합니다만,
위 경우는 매우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첫 커리어부터 정규 MD로 시작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원하시는 산업이 유통회사의 식품MD인지, 식품회사(제조회사)의 MD/상품기획인지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경력이 있어야만 뽑는 건 절대 아닌데, 요즘 다들 "식품" 카테고리가 핫해서 많은 분들이 식품을 원하셔서 경쟁률이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위 커리어도 충분한 것 같지만, 굳이 추가를 하자면 "기획" 경험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기획 경험도 함께 강조하시는게 좋거든요
좀 더 트렌드를 잘 파악하면서 어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컬리, SSG 등 법인 기준, HMR/RMR/신선/가공 등 세부 카테고리 기준 등으로요~
경험이 없다고 해서 AMD로 지원을 하시게 되면 본인이 AMD 쪽으로 진로를 잡게 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AMD와 MD의 차이는 결정권한이 있느냐 없느냐도 있고,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도 있지만 아무래도 업무의 깊이나 본인이 실제로 상품의 소싱이라든지 참여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의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해보신 기간이 오래 되지 않았다면 이번 하반기까지는 지원을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식품 MD의 경우에도 본인이 자격증으로도 어필을 할 수 있지만 평상시에 얼마나 식품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 부분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