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편입 관련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현재 스펙은 hsk 6급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국무사 토익 950점대이고 아직 직무관련 경험은 없습니다. 현대글로비스나 현대자동차 구매 혹은 물류팀 같은 물류대기업이나 무역관련 대기업 상사쪽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무역물류 쪽이 영어 능통자가 많이 유리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내년 1년간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학교에 이슈가 생겨 편입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준비와 새로 들어가게된다면 3학년 1학기 부터 시작하게되어 1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생각하고 교환학생 등의 해외경험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것을 포기하고도 편입으로 대학 네임을 올리는 것이 더욱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전에도 글을 썼었는데 절박한 마음에 좀 더 세세한 부분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다시한번 글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냉정하게 조언해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야도 달라서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인하대학교도 좋은 학교이고, hsk 6급,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국무사, 토익 950까지 훌륭하게 준비를 잘 하신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네요ㅠ
인하대학교에서 의미 있게 편입을 하려면 최소 연고대는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리시면 서성한까지도 볼 수 있겠네요.
어찌됐든 목표는 대기업 물류팀, 무역 쪽이시기 때문에 기존에 하셨던 영어와 중국어를 계속 공부하시고,
코로나 시기이기에 본인 상황에 맞춰 더 좋은 학교로 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시도조차 안하면 나중엔 분명 후회하시거나 학교 탓을 할 수도 있거든요.
설사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안해서 하는 후회보다 하고 나서 실패했을 때 하는 후회가 덜한 법이니까요.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