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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소기업 이직하기 어려운 직무 / 외국계(투자기업) 이직 용이한 직무 고민됩니다..

중소기업은 1000억 정도 매출 규모로, 알려진 부분은 크게 없는 회사입니다.
현재 총괄팀에서 기획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데
체계적인 기획보다는 대표가 시키는 일들을 급급하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겉에서 봤을때는 있어 보이는데, 경력을 쌓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워라벨이 좋고 (무조건 칼퇴, 연차 자유롭게 사용)
집에서도 가까워서 (30~35분 소요) 다니면서 자기계발이나 할까 싶다가도
회의가 종종 드네요.. 정년 보장이 되어 있지도 않고..해서..

그러던 중에 이직 기회가 왔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최소 1시간)
원하는 분야에 원하는 직무이지만 워라벨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져요
꿈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매일 저녁이 보장되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아직 어려서 모르는 것 같다는 쓴소리도 너무 많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혼란이 오네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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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타요
코사장 ∙ 채택률 78%

지금 다니시는 회사가 출/퇴근 면이나 워라벨면에서 좋기 때문에 이직할 명분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중소기업은 역시나 정년보장이 되지 않는다는게 흠이죠.
그럴 때는 같이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을 둘러보세요. 그 분들이 미래의 자신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그 분들이 어떤지... 본인이 원하는 삶인지... 그분들은 행복해 하는지 찬찬히 둘러보세요.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직을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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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
코전무 ∙ 채택률 86% ∙
학교
일치

사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무엇 인가 하나에 만족하기란 매우 어렵죠. 그래서 꼭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경험자로서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구글에 들어가도 마음에 안드는 게 하나는 나온다는 거예요.

직무/사람/연봉 이 세 가지중 하나라도 맞으면 감사하다 생각하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본인에게 워라벨이 얼마나 큰 가치인가를 따져보세요.

과연 집에 일찍 가서 본인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나...? 그게 아니라 걍 빈둥대다 잠 자고 있나...?

결정 했다면 뭐가 되었든, 추진하세요. 그리고 전력으로 행복해지세요.

화이팅


멘토30926
코상무 ∙ 채택률 76% ∙
학교
일치

현재 다니시는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좋으신 것 같은데..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시면서 현직장을 다니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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