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CJ대한통운 / 운송/수송

Q. 대한통운 최종면접 탈락? 합격?

오늘 임원면접에서

30초 자기소개 지시에 40초 동안 답했습니다..
후에 기본 직무지식을 계속 검증 당했습니다.

피상적인 답변드렸고
준비했던 구체적인 답은 못했습니다.
찡그리시면서 그게 아니라 이거에요~' 라고
날카롭게 보시며 정정해주셔서
4회 정도 압박 당했습니다.
죄송하다 공부 겠다 말씀드렸고
' 진작에 항복하지~ ' 다른 임원분이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택배 운영부서에 가고싶다 했더니
'어디서 근무하는지 알고 있나?' 의심의 눈빛으로
추가검증 했고 답변은 잘 했습니다.

면접 동안 분위기는 많이 웃으셨고 화목 했으며
열정이 느껴진다 하셨습니다.
아이컨택도 15분 내내 했습니다.
공백기, 최후발언 하고 끝났습니다.
마지막 발언 때 제 담당 터미널 오시면
브리핑 하겠다고 어필했습니다.

근데 마지막 발언 전에
"아까 자기소개를 30초만 하라고 했는데~
자랑 못하신거 더 하셔도 되구요~"
하신게 마음에 걸립니다.

대한통운 택배 신입, 장교 전형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4
안경공대남
코전무 ∙ 채택률 65%

미리 합격 축하드립니다.

면접에서 밝은 분위기는 보통 합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택
이나영2
코과장 ∙ 채택률 82%

안녕하세요 멘티님.

개인적으로는 조심스럽게 합격에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임원한테서 열정이 느껴진다는 멘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최종 갔다가 떨어진 입장에서 굳이 복기를 해보자면,
지방 근무 가능한지.. 등 이탈에 대한 우려를 좀 불식시키지 못한 게 큰 요인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 떨어지든 붙든 이유란 게 있는 건 아닙니다. 면접이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아요.
떨어지더라도 굳이 지원자 분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낙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임원분들 눈에 잘 들어서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채택
화공쟁이컨설턴트
코사장 ∙ 채택률 81%

30초를 실제로 세지는 않으실텐데, 설령 센다고 하더라도 10초 정도면 무의미합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항목하지..라는 표현을 직접 입밖으로 내었다는 점에서 다소 예의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런 부분은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면접관이 잘못 행동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느끼신 것을 보니, 장난삼아 이야기 하신 것으로도 이해됩니다.
또한, 마지막 발언에 대해서도 가볍게 이야기 한 것으로 이해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원자를 편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원래 CJ대한통운의 문화자체가 약간 투박한 면도 있음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채택
LogistiQs
코차장 ∙ 채택률 63% ∙
회사
일치

택배운영에서는 강단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물쭈물 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자기주장을 하시고 어필을 잘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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