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업공학과인데 개발이 하고 싶어요
인서울 산업공학과 휴학 후 복학 예정입니다. 한 학기가 남았고, 정보처리기사 실기 아직 응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어학/ 학점 등 대부분의 스펙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IT 기획 / 데이터 분석 관련 직군, 금융IT 관련으로의 준비를 생각하면서 휴학 중에 했던 인턴도 기획관련 직무에서 했었습니다. 하지만 17년 상반기에 인턴을 지원해보니 운신 폭이 너무 좁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졸업 작품도 이미 제 진로와 무관한 방향의 주제로 진행해서 종료되었습니다.
최종면접에서 다른 스펙 다 좋은데 IT직군을 생각한다면서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고 질문이 들어왔고, 나름대로 방어를 잘 했다고 생각했으나 떨어진 경험도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경험들 때문에, 개발직군으로 폭을 넓혀보고자 겨울방학 동안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싶은데, 개발 직군에서 알고리즘/코딩 테스트 준비하는 스터디에 참여하려니 전공 실력이 주전공 컴공인 학생들과 비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2. 그부분에 대해서 쭉 한번 본뒤 도저히 못따라 갈 것 같으면 비트컴퓨터 학원 같은 개발 학원에 다니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3. 만약 혼자서 플젝까지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면 혼자서 플젝을 하나 해봅니다.
4. 다만 선개발공부 플젝이 아닌 플젝을 위한 개발공부를 해야합니다.
5. 플젝이 완성되면 다음플젝을 기획하고 또 플젝을 합니다. 개발은 플젝으로 시작해서 플젝으로 끝납니다.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