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Philips Korea / 기업홍보

Q. 외국계 기획/홍보

안녕하세요.
외국계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사실상 외국계 다니는 주변 사람들만 봐도 해외대 출신이 많고 해서 저같이 한국에 그냥 저냥한 대학나온 사람이 갈수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미국은 총 3년정도 살다온 경험은 있습니다. 다만 직무를 정확하게 결정하지 못해서 세일즈랑 마케팅 파트로 써보기도 하고 더 직무 공부를 해서 제게 맞는 부서로 가고 싶네요. 존슨앤존슨처럼 가서 일을 하다가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해서 부서 이동되는 곳을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외국계라고 하면 좀 자유로운 분위기와 유연한 근무시간을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인가요? 아니면 아예 해외로 취업을 해야 이런 것들이 가능할까요?
한국에서 여태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짧게 일해본 경험은 있어서 그런지 외국계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큰 것 같습니다. 외국계 취업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지 또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합니다.

답변 3
멘토31539
코부장 ∙ 채택률 62% ∙
직무
일치

물론 영어나 제2외국어에 대한 실력은 당연히있을수록 좋지만 능통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사소통만된다면 오케이하는곳도 많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직무에 대한 경험입니다
외국계기업은 대게 신입을 잘뽑지 않는만큼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탄탄한 기반이 뒷받침되어야합니다.
근무환경이라고 한다면 해외에서 일하는것보단 본인이 상상한 근무분위기가 덜 날걸닙다
외국계열이지만 한국 지점으로 이미 한국화된 경향이 많이 있는지라 이건 사실상 회사 마다 케바케입니다


선한영향력7
코부장 ∙ 채택률 67%

안녕하세요. 후배님
두군데 다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회사에 따라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마케팅 부서들은 대부분 유연하고요. 근무분위기도 외국계와 딱히 다르진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세요.


채택
C
Co코
코과장 ∙ 채택률 87%

안녕하세요 후배님. 답변달기에는 조금 늦은 날짜인 것 같지만 지난날의 저와 비슷한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저도 공기업에서 일을하다 근무 환경에 크게 실망하여 유럽계 회사로 옮겨 근무하였습니다. 조직의 크기에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직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두는 문화라 생각합니다. 국내 기업보다 조직 서열에 기대는 점도 낮고 개인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여줍니다. 회식도 덜한 편이었구요.
아무래도 외국계는 어학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외국인 수준 (어릴때부터 거주했다던가, 외국 국적이라던가)이 아닌 이상에야 아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꽤나 구체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면 큰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서면(이메일 및 문서)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구요. 다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입직원을 잘 채용하지 않고, 관련 업무에 대한 최소한의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채용방법도 공고와 추천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구요.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고싶은데, 아직 직무에 대한 확신이 없으시다면, 관련 부서나 회사에서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라고해도 분명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테니까요.
좋은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답변이 안보이시나요? 직접 질문해보세요.
글자수: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