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년 공백기 27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취업 스펙에 대한 준비를 해놓지 않아 스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낮은 스펙이니 당연히 탈락하겠지 겁먹고 지원조차 하지 않으니 당연히 취업과는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사실 제대로 준비한게 없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비로소 들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최대한의 노력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하반기의 경우 20개가 넘는 서류를 작성했으나 계속 탈락 중입니다.
저의 스펙은 서성한 인문계/경영학과 복전, 토익 905, 대기업 사무보조 및 아르바이트 경험 다수 정도입니다.
앞으로 지원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이번 하반기에 안된다면 눈을 더욱 낮춰 소기업이라도 취직하는 것이 맞는지, 인턴을 하는 것이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여자 나이 마지노선인 27이 넘으니 이제서야 남들이 이전에 벌써 겪었던 취업 준비의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지금 뭘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