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 네이버 / UX 디자인

Q. IT기업 UI·UX 디자이너로 취업 희망하는 시디과 졸업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에서 스페인어학과와 시각정보디자인학과를 다니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입학은 스페인어과로 했지만 취업은 디자이너로 희망하고 있어서 시디과 수업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업을 하다보니, 저는 실제 인쇄까지 이루어지는 작업보다는 화면 상에서 끝나는 작업이 잘 맞는거 같고(시네마포디 영상 작업이나 Xd로 작업하는게 재밌었어요..!) IT기업의 분위기도 제게 잘 맞을 것 같아서 N사에 UI·UX 디자이너로 근무하시는 분과 상담을 했었습니다. 그분과의 상담 이후 몇 학기 간 학교를 더 다니면서 이런 저런 작업을 해보고, IT 기업의 UI·UX 디자이너로 취업을 결심했습니다. 사실 IT기업을 가장 희망하긴 하나, 해당 직무를 채용하는 대기업이면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각디자인학과 특성상 작업을 넓고 얕게 하다보니... 벌써 4학년인데 포트폴리오에 넣을 만한 작업도 없는거 같고 (주로 편집디자인을 했고 그 외에 브랜딩/마케팅 쪽도 조금씩 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UI·UX 수업이 거의 없어서 4학년인데 올해 처음으로 이 분야 수업을 들으면서 졸업전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1년간 학교 공부와는 별개로 취업을 위해 이것저것 많이 해놓고 싶은데... 포트포리오 외에는 어떤 스펙이 필요한지, UI·UX 쪽으로 역량을 키우려면 어떤 활동 혹은 공부를 하면 좋을지, 포트폴리오는 브랜딩,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준비해야하는지 혹은 모바일/PC화면 디자인 혹은 서비스 기획 위주로만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우선 지금 코멘토에서 UI·UX 직무부트캠프를 통해서 이쪽 실무가 제게 맞을지 알아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따로 배운 적은 없고 내주시는 과제를 하면서 책도 보고 유투브도 보면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졸업 전 계획으론, 내년 겨울에 졸업하는 졸업반이라 올해 1년간은 졸업전시를 준비하게 되는데, 인터렉션 디자인 쪽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교외 활동으로는, 올해 여름에 넥스터즈와 같은 IT 연합동아리에 디자인 분야로 지원해서 활동을 해볼 계획입니다.

이외에 많은 것을 1년간 열심히 해서, 졸업해서 IT 기업 디자이너로 취업을 하고는 싶은데, 제가 본과는 스페인어과고 시디과를 복전하고 있다보니 주변에 디자인을 하거나 디자이너로 취업하려는 지인이 없어서 정보가 영 부족해서 앞으로 1년간 뭘 해야 좋을지 감이 좀 안 잡힙니다. 졸업까지 남은 1년을 어떻게 보내면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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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하려고 하는데 인재상이 나오지 않아서 키워드 잡기가 힘드네요 저는 동반 성장 키워드로 하려고 하는데 지원동기에 동반 성장 이외에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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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