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소서를 읽었을 때 호기심, 궁금증이 생기는 지원자가 있으신가요?
자소서를 읽는 분들은 어떤 지원자에게 호기심, 궁금증이 생길까요?
자소서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대단한 곳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는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과 경험 속에서 어떤 생각을 품게 되었으며, 그게 나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얘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가 소설을 읽으면 장면이 머릿속에 상상이 되듯, 제 행동이나 가치관, 사고방식 등을 판단할 수 있게끔 구체적으로 내용을 전달했음에도 매력이 없는가봅니다.
정말 소재 자체가 진부한 것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일까요?
앞으로는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머리가 터질 때 까지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그래서 정답이 뭔데' , '일단 외우자' 처럼 생각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자각했고 그것이 제 발전을 멈춘다는 것을 지속적인 서류탈락을 통해 깨우쳤습니다.
감사합니다.
Q. sk하이닉스 pt 면접 발표자료
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졸업을 앞두고 하반기 공채 준비 중입니다.
PT 면접 시 발표 자료(PPT)를 준비할 때, 투고된 논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서술하는 대신,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더 중점을 두어 발표해도 괜찮을까요?
Q. SK하이닉스 PE직무 신입 도전 고민 (나이 많은 여자)
학력: 인서울상위권 4년제 컴퓨터공학과 졸업
학점: 전체 3.9/4.5 전공 4.14/4.5
어학: 토익 875 / 토스 7
졸업 전부터 연구실에서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연구를 하던 중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취준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다면 학사졸 신입으로 지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턴2년+대학원2년 동안 해 온 것들입니다
- RF장비 제어 및 신호 최적화 (C, 매트랩, 파이썬)
- 초고진공 Chamber 구조 설계 (캐드 사용)
- 광학 (레이저, 이미징, 광자검출)
- 양자센싱, 양자데이터처리/분석, 양자제어
그 외,
학회구두발표 다수, 국제응용물리학회 수상 1회, RF공진기 제작 및 테스트/분석(코드 직접개발)으로 학부최우수졸업논문 수상
문제는 반도체 경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공생분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학사졸여자인데 나이가 많은 점도 걸립니다.
PE직무는 어려울까요?
어렵다면, 뭘 준비하면 도움이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