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내인턴vs해외인턴 고민입니다
중견 제약회사 qc/qa인턴(6개월)에 합격했고, 학교와 정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인턴에도 합격했는데 2개월어학연수 2개월무급인턴 과정입니다. 기관은 캐나다에 있는 척추손상에 관련된 연구소입니다
저는 제약회사에 취업하고 싶고 외국계도 지원해보고 싶지만 학력도 지방국립대로 낮은편이고 이렇다할 스펙이 없어요. 해외인턴이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과연 2개월 해외인턴십으로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울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4개월간 캐나다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인턴은 연구소의 실험에 참관을 하거나 동물실험을 위한 보조업무를 한다고 합니다. 국내인턴은 월145만원에 채용전환형이라 많이 배울 것 같긴 합니다만 그 기업의 인턴경험을 활용해서 더 좋은 회사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기간짧고 직무연관성 떨어지지만 쉽게 경험하기 힘든 해외인턴과, 직무연관성 있지만 남들이 다 하는 국내인턴 중 어떤 것이 제 스펙이나 경험에 도움이 될까요? 둘 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