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 32살에 해외영업 1년경력, 공기업 준비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나마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수 있는 공간을 알게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문과(무역학과) 졸업에 30살에 취업해서
1년 2개월 정도 중소기업 해외영업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영업이란것이 기본적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마음도 몸도 많이 상하고.. 무엇보다도 적성에 맞지 않아 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현재 오픽 IH, 토익 875, 한국사 1급 자격증이 있습니다.
이제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32살인데, 현실적으로 사기업 취업도 경력이 워낙 짧다보니 힘들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나이를 보지 않는 공기업으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지원해보자 하는 기업들은 첫순위로는 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관광공사등등.. 외국어 특성을 살릴수 있는 기업들로 가고 싶으나.. 안된다면 지방 공기업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공기업 인턴경험이 꼭 필요한건지, 사기업 1년 경력을 바탕으로 공기업 자소서를 얼추 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기업 인턴을 해야한다면, 꼭 가고자 하는 기업이여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 기업과 관련이 없어도 인턴 경력이 있으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2. 단일전공을 해야할지, 통합전공을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단일전공 같은 경우에는 거의 CPA 1차 수준이라고 들었고, 무역학과 출신이라 무역학에 집중한터라.. 경영학은 거의 노베이스입니다. 통합전공은 경영 경제 행학, 법과목을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공고 나오는 공기업에는 모두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시간을 내주셔서 답변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