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머신러닝 개발자에서 백엔드
안녕하세요 27살 1년차 머신러닝 엔지니어 입니다.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학부 연구생 경험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2가지 이유로 이직 또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머신러닝 직업에 대한 저의 경쟁력 때문입니다. 석사, 박사 출신들과 경쟁하는 AI 라는 분야에서 학사 출신에 저의 경험이 그렇게 경쟁력 있는 인재라고 생각되지 않고 저 또한 더이상 AI 분야의 개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서비스 개발자로 전향입니다. 사내에서 진행한 외부 외주 프로젝트에서 2달 가량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 당시 워킹 쓰레드, 실시간을 위한 최적화등 개발을 즐겁게 수행했습니다.
회사에서 웹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내에서 개발 분야 이동은 불가하며 최근에는 문서 작성, 기술 연구등 타 업무량이 현저히 높습니다.
앞으로 웹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현 직장에서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이 과연 유효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