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도체 산업의 수명
안녕하세요 전자과 1학년을 마치고 군휴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최근 반도체 산업의 수명에 대해 생각해보던 중 현직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져서 글을 씁니다.
1948년에 최초의 트랜지스터가 발명된 이후로 반도체 기술은 점점 발전해왔는데요. 과연 이 산업이 언제까지 유망하고, 어디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미세화가 한계에 부딪혀 여러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다고 들었는데, 더 이상 반도체 성능을 높일 방법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Q. 반도체 디지털 설계 직무를 위한 대외활동 고민입니다
전자공학과를 전공했고 설계 관련 경험보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많아서 관련 활동을 위해 여러가지를 지원했습니다. 관련 활동을 다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지원한 곳들이 다 붙었습니다.
다만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에 고민이 있습니다.
1.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인턴으로 한솔 테크닉스의 ps개발 직무로
-회로이론 및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모델 Partlist 작성 등
-SMPS와 인버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합성 판단 및 회로 동작 분석 등
6주 기간으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2. idec 반도체 실무양성 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트랙 (FPGA 특화)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5주 (이론) - 회로이론, 전자회로, 디지털 집적회로, 신호 및 시스템, 리눅스 기초
6~8주 (이론, 실습) - C언어, Verilog Language, 컴퓨터 구조
9~12주 (이론, 실습) - 임베디드 sw, 마이크로 프로세서, Soc 설계 검증
13~15주 (이론, 실습) - 디지털 신호 처리 가속기 설계, FPGA 설계
2번 활동은 현직 설계 기업 임원 및 엔지니어, 국내 우수 대학 교수 등의 강사진 구성과 설계에 필요한 이론부터 산업 현장 중심으로 맞춰진 실습과 직접 설계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점으로 기간이 길고 작성된 과목의 80%는 학부 때 조금은 다뤄봤기 때문에 이론 공부가 지금 당장 필요할지 의문이 생깁니다.
1번 활동은 기간이 짧지만 인턴이기 때문에 직접 활동하는 비중이 클 것 같지만 직무와 관련은 직접적이지 않는 점이 고민입니다.
만일 1번 활동을 하게 되면 아직 공지가 뜨진 않았지만 한국반도체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파운드리향 반도체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에 지원해 50일간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할 생각입니다.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