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가는 공백기 질문이 두렵습니다.
17년 2월에 졸업했고 사실 연구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전공 대학원에 진학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연구분야도 맞지 않았고 우울증을 겪어
결국 대학원을 자퇴했습니다. 그 이후에 공시도 아닌 수능공부를 했었습니다.
그 때 개인적인 일로 수능에도 실패하고 애매하게 하반기도 준비하게 되어 결국 1년의 공백기가 생겼습니다. 수능 이후부터는 정신차리고 올해 6월까지는 약 4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해왔습니다.
사실 방황했고 제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 공백기 질문만 나오게 되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공백기를 물었던 면접에서는 다 탈락하게 되어 면접이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26살 여자로 점점 나이도 들고 공백기 때문에 취업을 못하게 되는건 아닐지 불안하네요...
공백기 질문에 어떻게 준비를 하면 좋을 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