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턴 최종 합격 메일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 경우 보통 회신은 따로 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수신 확인만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합격이 처음이라 그냥 이대로 있어도 되는 건지 궁금하여 연락드립니다. 메일에 입사 시 필요한 서류와 정보들을 알려주셨는데 추후 서류들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대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부생입니다. 이제서야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되어서 늦었지만 교수님들께 컨택을 드리려고 합니다. 학점이나 스펙이 좋지는 않지만, 우선 타대학원 랩실에 컨택 연락을 최대한 드려보고 실패할 시, 자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1. 학점이 낮은 편이라 졸업 전 남은 2학기 동안 최대한 올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컨택 메일을 드리는 지금 시점서 3학년까지의 학점이 매우 낮아서 마음에 걸립니다… 사실 어떤 이유든 상관없이 결국에는 저의 끈기와 노력 부족이겠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학업에 집중을 못했고 결국 악화되어서 중간에 휴학을 했다가 회복 후 4학년 복학을 한 상황인데요. 연락을 드릴 때 낮은 학점에 대한 이유나 이를 보완할 공부 계획에 대해서 미리 말씀을 드려서 간절함을 보여드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담백하게 사실만 나열해드리는 게 나을까요. 2. 졸업용 어학성적이라 높은 편이 아니고, 학술연구대회용으로 연구한 경험은 있지만 학부 연구생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앞선 질문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컨택 메일을 드릴 때 저의 부족한 스펙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랩실에 자리가 있다면 대학원 진학 전까지 최대한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공부를 해내겠다고 미리 말씀을 드려서 간절함을 보여드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담백하게 사실만 나열해드리는 게 나을까요. 지금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걸 저도 알고 있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된 게 많이 늦은 상태라, 부족한 상황이더라도 우선 최대한 빨리 컨택 메일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조언을 듣게 되어서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소중한 시간 쓰셔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