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엔씨소프트 qa지원하기엔 너무 늦은걸까요??
20대 중반 오로지 엔씨소프트 입사만을 꿈꾸다 몇번 좌절하고 다른 게임회사에 잠시 다녔었습니다.
회사가 망하며 자연스레 직장을 잃게되고 더이상 직장을 잃는것이 겁이 나 완전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엔씨소프트만큼은 아직도 포기가 안됩니다.
이후에도 수시채용이나 공채에 계속해서 지원해봣지만 서류조차 안 붙더라구요.
아직도 엔씨소프트라는 글자만 봐도 가슴이 뛰고 뭔가 슬퍼집니다 ㅠㅠ
나이가 올해로 33살인데 엔씨소프트 qa에 지원하기엔 너무 늦은거겠죠??
수시채용에 qa직종이 주기적으로 계속 올라오던데 티오를 늘리는건지 직원이 그만두는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들어가면 최선을 다해 무슨일이든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패기만으론 안되는 거겠죠?
제가 생각해도 33살 신입을 뽑는건 부담일테니까요 ㅠㅠ
혹시 엔씨를 다니셨거나 다니시는 분 계시다면 현실적인 충고 부탁드립니다. 정신차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