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심리학과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입니다.
저는 상담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가 취업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는데, 아직까지 어느 직무가 잘 맞을지 모르겠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함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학교 취업상담에서는 이러한 저의 성격을 바탕으로 영업관리 직무를 추천해 주셨고, 개인적으로는 경영학과 복수전공을 하며 들은 인사관리 관련 수업이 잘 맞다고 생각해 인사/총무 쪽으로 취업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인사/총무 직무의 경우 신입을 잘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어성적이나 학점 외에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은 어떤 방향으로 쌓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또 저는 아직까지 실무경험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주위에서 다른 스펙보다도 직무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그렇다면 희망 분야와 같지 않더라도 일을 해보는 것이 더 중요한지, 혹은 스펙을 더 쌓는 것이 중요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Q. 전기과목을 적게 들어도 전기기사나 전기공사기사 취득하면 설비나 전기 직무 사기업 취업에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자전기공학부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제가 메인으론 반도체를 준비하여 주로 반도체 과목을 많이 듣고 전기과목은 회로이론,제어공학,전력공학1만 듣고 졸업했습니다.
다만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아직 좋진 않아서 전기쪽 설비 직무도 노릴까 생각중인데
전기과목을 많이 듣지 않았지만 전기기사나 전기공사기사 취득하면 전기 설비나 유지보수 직무 취업에는 문제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Q. 대학원 진학이 큰 도움이 안될 것 같단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원 석사 2학기 차를 다니며, 배터리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꼭 연구직에 가지 않아도, 석사까지 따 놓으면 승진이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석사까지 따 놓으면, 나중에 박사를 하고 싶으면 시도해볼 수 있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하나 싶습니다.
1) 결국 연구직에 큰 뜻이 없습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연구직에 가겠지만, 꼭 연구직이 아니어도 됩니다.
2) 학부 취업 학생들과 비교해서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나이만 차서 싫어할까 걱정입니다.
멘토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