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로
1. 현재 세종대학교 전자공학과 마지막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원래는 작년에 졸업했어야 했는데 1년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가 현재 초과학기로 1학점 수강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점(4.07/4.5)이나 영어점수(875/IH)는 어느정도 만들어 놨습니다. 문제는 아직 확실한 직무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정말 저를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학부시절 진로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정말 후회됩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학부시절에도 일단 전공공부하면 성적도 괜찮게 나오고 교과내용도 금방 이해하는 편이여서 반도체나 회로설계 쪽으로 지원할까 생각했지만 마땅히 자소서에 쓸말이 없습니다. (학부 시절 프로젝트내용도 잘 생각나지 않고, 인턴경험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저는 연구하는 것보다는 좀 더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술영업이나 생산관리 쪽으로 이번 하반기에도 많이 지원했었습니다. 문제는 기술영업이나 생산관리를 위해 어떠한 준비와 경험을 쌓아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학연수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스타트업에서 영업사원으로 3개월간 일한 것 외에는 어떤 것들이 더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때 현재 공장 내 생산관리 아르바이트나 반도체 생산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님 3월에 전기기사 준비해서 공기업을 가야할지...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