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로 고민 ㅠㅠ
현재 24세 여자 입니다. 곧 취업을 해야 하는데, 어릴 적 부터 22세까지 교사만 바라보다가 길을 잃어 결국 취업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교육대학원까지 선택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눈을 돌린게 지상직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스펙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처우였습니다. 지상직 중에서도 일반직이 아닌, 공항지상직을 원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그에 비해 처우가 훨씬 나은
승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지지 부족하에 맴돌고 돌다가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승무원을 오래
할 수 있을까도 의문이며 시작을 애초에 안
하는게 나을까 하다가도 일반 기업이나 공직에는 열정이 없습니다.. 평소에 발표를 잘 하는 역량으로 얼마전엔 아나운서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 승무원 준비에도 도박이 아니냐며 매번 어긋장을 내는 부모님께 아나운서 준비에 대한 말은 꺼내지도 못하겠고.. 100퍼센트의 확신도 없고.. 자꾸 삽만 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