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취준 시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내년 졸업을 앞둔 여학생입니다...
교환학생을 한 학기 다녀오긴 했지만 휴학 한 번 없이 쭉 달려왔는데요
여름방학에는 제가 원하는 기업에 신입사원 연수에 가고 내년 모교 채용설명회에서 후배들을 도와주는 상상도 하고 아주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인지 불안하고 힘이 듭니다
고등학교 때는 열심히 수능 공부를 했고 대학 4년은 제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에 취직하고자 열심히 살아왔는데 지금은 그냥 제가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이렇게 사는건데 대체 언제 행복해질 수 있는걸까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지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심정입니다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제가 정신차리도록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