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석사는 하고 싶은데,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석사 후 '배터리 Cell 개발팀 - 전극 설계'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관련된 연구실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교내 연구실부터, 다양한 연구실을 봐도 학술적인 핫한 연구 즉, 차세대 배터리(리튬메탈, 리튬황, 전고체)만 연구를 진행중입니다.(교수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대학원에 가냐, 그냥 취업해서 실무를 배우면 되지?"
-> 저는 석사 학위는 개인적으로 꼭 따고 싶고, 업무를 하면서 박사학위 마음이 생기면 취득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전극 설계'와 맞는 연구실이 하나 있고, 컨택을 한 결과 '슬러리 유변학을 바탕으로 한 신공정 배터리 연구실'이며, 연구실 Scale의 기기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설계/연구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극제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기화학적인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연구입니다.
연구 주제는 마음에 드는데, 이렇게 핫한 차세대 배터리가 아니라, 이렇게 유변학과 슬러리를 연구하는 것이 이후 배터리 회사에 취업을 하는데에 도움이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Q. 연구개발직 관련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방대 전기과 졸업 후, 여러 회사를 지원하다가 중소기업 전기 전자 제어 연구 개발에 합격하게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직무 활동과 기사 자격증, 어학 성적으로 합격하긴 했는데, 학점이 낮아서 면접관 님이 많이 의심하시더라고요. 연구 개발직에서 신입에게 요구하는 역량이나 자세가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문자 남깁니다. 면접 때 기사 자격증 내용을 어느 정도 숙지했느냐, 모르는 게 있으면 찾아볼 거냐, 전공 지식에 대해 잘 아냐, 외부 활동을 잘 했는데 좀 의심이 된다와 같은 질문을 받아서 그런가 아무래도 스스로 전공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다시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내 어떻게 일하면 좋을 지 고민이 되네요. 좋은 답변 드린다면 참고하여 앞으로 일하는 데 있어서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