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현대건설 / 설계엔지니어

Q. 현대건설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기계공학 지원자입니다.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대건설 플랜트사업 기계공학과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최근 삼성 엔지니어링 면접에서 불합격의 결과를 받고 그에 대한 복기와 함께, 이번 현대건설을 준비하면서 몇가지 질문에 관련해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간단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해외 건설현장에서 1년간 토목시공 인부로 일한 경험하며 건설업에 대해 흥미를 갖게되었습니다. 기계공학과, 건설업, 해외를 생각하며 찾아보니 해외 플랜트 산업을 알게 되었고, 플랜트 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10주간의 교육을 듣고 나니 이 곳에서 종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1. 플랜트 산업 지원동기입니다.
이번 삼성 임원면접에서 받았던 문항이였습니다. 위에 말한것처럼 답변을 드리니 그럼 초고층 건물과 같은 건축분야에서도 일할 수 있는데 왜 굳이 플랜트냐는 질문을 다시 받게되었습니다. 초고층건물에는 건축이 main 이지만 플랜트에 있어서는 기계의 비중이 더 크다는 부분을 어필했지만, 임원분께는 만족하지 못했던 답변같았습니다.
지금 다시와서 생각하자면, 플랜트 산업의 특징인 전후방 산업효과가 크며 epc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수출주력, 기술집약적 산업인 점을 어필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었을까요?? 어떤 부분을 말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2와 3은 연관 된 질문이긴 하나 구별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2. 직무 지원동기입니다.
이번 모집직무에서는 시공, 설계를 구별하지 않고 사업수행/지원으로 함께 묶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공 직무 보다는 설계 직무에서 근무하는 것을 희망합니다. 설계는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은 현대건설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공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플랜트사업분야에 대한 공고가 없었습니다. 제가 설계직무를 희망하는 이유는 플랜트교육을 통해 특히나 배관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교육을 듣고 배관업무인 isometric dwg, wall thickness 계산 등을 찾아봤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수주경쟁에서 설계역량을 가진 인재가 보다 회사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epc 수주가 아닌 feed+epc 연계수주의 전략에서 설계역량의 인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기사나 뉴스를 통해 얻은 정보이다 보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방향성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시공을 하기 싫은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직무를 수행해야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다만 희망 직무를 물어볼때 설계를 희망합니다.)

3. 현대건설 지원동기입니다.
설계는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은 현대건설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설계업무를 희망하다 보니 그럼 설계가 주가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지원하지 왜 현대건설을 지원했냐는 질문을 받을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의 2025 global 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을 보면 미래인재확보의 부분에서 설계 인력의 확대와 함께 설계 경력직들을 채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타르 gtl project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많은 플랜트 경험을 가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설계인력으로서 global top tier 기업으로의 성장에 이바지 한고 싶다고 표현한다면 괜찮은 답변이 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과 함께 작성하다보니 긴 글이 됬습니다. 모든 문항에 답변 안주셔도 되니 조금이나마 도움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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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사례
Q.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부 수행설계와 설계관리(사업수행에 속하는 거 같아요. 아마도) 차이는 뭔가요?
수행설계는 기초설계, feed설계하는 거고 설계관리는 협력업체에서 준 설계 검토 및 상세설계를 하는 부서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건설 직무소개에서 설계관리팀 분을 보면 공정안전설계를 담당하시는 분 소개밖에 없어서 두 직무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수행에서 원래 설계관리 직무가 있는건가요? 2024 하반기 공채에선 사업수행에 설계관리 직무가 따로 기술되어 있지 않아서요. 그리고 제 전공은 화공학과입니다!

Q. 면접에서 회사 지원동기를 솔직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Q. 해외영업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영업관련 인턴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직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자소서 쓰는게 어렵습니다. 1) 해외영업 직무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직무기술서를 보니 경쟁환경을 분석하고 영업전략을 짜서 매출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쓰여있는데 너무 일반적인 내용인것 같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해외영업 부서에 배치되면 하루 업무일과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