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교류) 직무에 대한 구직자들의 오해

현업 밖에서 바라볼 땐 국제협력(교류) 직무가 커뮤니케이션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외국인 참가자와 이야기하는 멋진 내 모습과 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거나 회의록을 작성하고, VIP를 의전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 회사가 국제회의의 주최라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국제회의(고위급 회담, 컨퍼런스, 심포지엄, 워크숍 등)의 개최 실무자가 된 내 모습을 상상해보신 적이 있나요?

국제협력(교류) 직무가 실제로 하는 일

국제협력(교류)는 크게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업무로 나눠집니다. 인적자원교류와 유/무형 자원(재화, 물품, 콘텐츠 등) 교류로 나눠지기도 하지요. 교류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업 기획을 위한 리서치, 크고 작은 회의 등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장관급이나 정상급 회담을 개최해(또는 참석해) 교류의 대소사를 결정합니다.

국제교류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국제협력(교류) 실무자는 조사 및 분석 능력, 기획력,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기획 역량은 실무를 직접 진행해보기전에는 배우기가 힘든 역량입니다.

해당 과제가 국제협력(교류) 직무의 실제 일과 가장 중요한 역량을 체험하기 좋은 이유

이번 직무부트캠프에서는 '국제회의 개최' 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제협력(교류) 업무에서 '회의'라는 과정은 빠질 수 없는 프로세스이며, 실제로 국제교류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업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 캠프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 과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실제 국제교류 실무자가 어떤 프로세스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국제회의가 어떻게 개최되는지, 그리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멘티가 얻어갈 수 있는 점

5주간의 캠프가 끝나고 나면 여러분들은 스스로 국제협력(교류) 직무에 잘 맞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업무인지, 국제교류 실무자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확인하는 분도, 또는 다른 직무로의 전향을 희망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느 쪽이든 좋은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실질적인 취업 준비 관점에서는 국제협력(교류) 업무에 지원할 때 범하는 오류를 줄이고 직무부트캠프 경험을 토대로 전략적인 취업 준비 과정이 준비되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국제협력(교류)는 분야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내가 기획한 무대에서 오가는 중요한 결정들,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 그리고 기획의 즐거움을 저와 함께 5주간의 캠프에서 경험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