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를 하는 시대에 공통적으로 지켜보는 것은 매크로 데이터입니다. 즉 거시 경제 데이터인데요. 모든 의사 결정의 근간이 됩니다. 어떤 숫자들이 지금 경제를 가장 잘 보여줄지 고민해봅시다. 매일, 매주, 매달, 매분기 다양한 데이터가 나오고 홍수처럼 쏟아지는 데이터 중에서 어떤 것을 언제 지켜봐야 할 지 알면 상황에 맞춰 경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1. 경제 상황을 잘 보여주는 다양한 지표들을 가지고 온다

2. 해당 지표가 왜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인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집계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파악한다

3. 통계청이나 세인트루이스 연준 홈페이지, 한국은행 통계시스템에 들어가 raw data를 다운 받고 직접 그려온다

*PPT 권장

경제 지표가 나오면 지표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좋고 나쁨,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봅시다. 지표 해석은 사람마다 견해가 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는 본인만의 해석과 향후 전망을 제시해야 하는데요. 역사를 알아야 내일을 준비할 수 있듯 경제 지표 리뷰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로 수출, GDP, 미국 고용과 같은 지표는 나오자마자 이코노미스트들이 리뷰합니다. 그 리뷰로 세미나나 콜(가벼운 전화)을 돌리기도 하구요. 전망을 하기 위한 재료를 모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 경제 지표를 읽는 방법을 배우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리뷰 작성 해보기

2. 언론 기사와는 차별화되는 리뷰를 쓰기 위한 고민을 담자

3. 고민이 담긴 글

경제전망을 직접 해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단순히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논리적 근거를 차근차근 찾아보는 연습을 해봅시다. 결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과거의 사실을 잘 이해하고 내일을 내다보기 위해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전망 자료는 주기적으로 나오며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국민 연금, 보험사, 운용사 등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자 세미나를 위한 경제 전망, 이제 차근차근 만들어 봅시다.

1.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 및 전망

2. 차트나 시각 자료 적극 활용 권장

3.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금융 시장(주식, 채권, 부동산) 등으로 연계

발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것까지 진행되면 비로소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준비한 발표 이후 실전과 같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도 길러봅시다. 자료를 만들고 나면 이제 세미나를 진행할 차례입니다. 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해서 본인의 자료를 충분히 이해하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펀드 매니저의 질문에 대비해봅시다. 애널리스트 업무 중에서 보고서 작성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본격적인 경기장에 올라서는 단계죠.

1. 발표의 짜임새와 튼튼한 로직

2. 기습 질문 및 다른 친구들의 질의에 대답할 수 있는 임기응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