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설회사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멘토입니다.

저는 S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을 7년간 준비하였으나 낙방하고 그제서야 늦은 나이에 취업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나이 때문인지 어떤 회사도 저를 받아주려고 하지 않았고, 지원했던 회사는 100곳이 넘었지만 서류를 통과한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힘들게 면접까지 가도 번번히 미끄러졌습니다.
코멘토에 들르게 된 것도 그 때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에 와서 저의 취업과정을 돌이켜 보았을 때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늦은 나이까지 취업이 안된 것이 부끄러워서 아무 정보도 없이 혼자서만 취업을 준비한 것입니다.
조언을 해줄 사람을 곁에 두고 필요한 부분을 더 배우며 현명하게 취업을 준비하였어야 했었습니다.
몇시간씩 영어공부를 하는 것보다 그 업종에 관한 사소한 지식&정보 몇가지만 더 아는 것만으로도 다른 경쟁자들보다 훨씬 앞서나갈 수 있었는데 이를 잘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였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 후 담당업무를 선택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저는 제가 취준생이었을 때 했던 시행착오를 멘티님들이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면접 답변을 할 때, 담당 업무를 정할 때 '그때 내가 이것을 알았더라면'하는 내용들을 담아 캠프내용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본 캠프가 멘티님들에게 이러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부동산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멘티님들의 취업을 유리하게 할 것 (넓고 깊어진 이해는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티가 나게 됩니다)
2. 본 캠프의 경험이 멘티님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부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제가 신입일 때 알았더라면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본 캠프를 통해 멘티님들은 부동산 개발(특히 주택)과 리스크 관리 업무가 어떤 것인지, 부동산 회사(건설회사)의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시사이슈에 대한 전달을 틈틈히 할 것이며 멘티님들은 이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멘티님들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 업종&담당업무를 잘 찾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최종목표이자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