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오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오해는 아무래도 딱딱하지 않은, "크게 어렵지 않고 재미난 일을 한다"는 막연한 인식에서부터 비롯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면, 막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상품에서 광고주가 바라는 것은 제법 디테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냥 동영상 하나 떡 올린다고 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주는 영상의 인게이지먼트를 보고 싶어하고, 인게이지먼트 확인이 어렵다면 가장 분명한 성과-조회수-를 보여주는 상품만을 선택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인플루언서가 모든 광고주의 광고를 다 진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는 광고주가 가지고 있는 모든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케팅 플랜을 짜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요? 그러니까 이게 그냥 탑 인플루언서한테 영상 하나 맡기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직무가 실제로 하는 일과 가장 중요한 역량

광고 상품 개발 및 세일즈 파트에서는 광고주의 성향과 색깔에 맞춘 인플루언서의 리스트업 및 상품 개발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물론, 광고주 마케팅 플랜의 빈 틈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색다른 영역으로 세심하게 메꿀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획력과 꼼꼼한 구성력이 필요합니다.

해당 과제가 직무의 실제 일과 가장 중요한 역량을 체험하기에 좋은 이유

하여, 금번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여러분은 인플루언서 채널의 분석과 전략광고주에 맞춘 마케팅 플랜 구성을 배우게 되실 겁니다. 굳이 MCN 회사에 취업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도,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짚게 될 일이 생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쉽지만 분명하게 안내 드릴 수 있는 루틴을 짜서 기획했습니다. 캠프가 끝난 뒤 막연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을 인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