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영업 마케팅에 대해 구직자가 갖는 오해와 실제 업무

카드사 영업, 마케팅이라고 하면 카드 설계사, 카드 판매 등의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카드사 영업, 마케팅 직무는 직접 카드를 판매하거나 회원을 모집하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 근무를 해보니 영업과 마케팅 업무의 속성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요. 차이가 있다면 영업팀은 가맹점 대상 마케팅, 영업을 진행하고 마케팅팀은 회원 대상 마케팅을 주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가맹점 마케팅은 가맹점과 제휴하여 진행하는 마케팅을 의미하는데, 화장품 유통사 등에서 0만원 이상 결제 시 0원 할인 사은품 및 경품 등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기획하는 일 등을 의미합니다. 회원 마케팅은 해당 카드사의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인데요. OO카드 OO콘서트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는 일 등을 말합니다.

[ 카드사 영업, 마케팅 직무에 가장 중요한 역량 ]

소통 능력이 가장 기본입니다. 외부 제휴처를 만나야 하는 일이 많은데, 소통 능력이 없으면 협의를 진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창의성도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카드사 마케팅이 대부분 비슷한 상황에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창의성이란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묶을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와 카드사가 아무 관계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새로운 것을 찾고, 서로 다른 것을 엮어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점 ]

과제를 통해 실제 제휴사들과 어떻게 소통을 하며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취준생의 입장에서 일반적인 영업이라 함은 B2C적인 영업만 생각할 수 있는데, 해당 과제는 B2B의 영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실제 카드사들이 기본적으로 어떤 영업, 마케팅을 진행하는지와 더불어 각 카드사 별로 창의적이고 기발한 케이스들도 공유드릴 예정인데요. 5주 간 저와 함께 하시면 카드사 영업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소통 뿐만 아니라 창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실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