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늘 하고 있는 '말' 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평소의 나의 발성과 발음, 호흡을 돌아보고 말습관을 체크 해 봅니다. 방송에 나와서 '잘' 말하고 싶다면, 평소 나의 말 습관부터 고치는 작업이 필요해요. 주어진 주제에 따라 1분을 지켜 스피치 해 보고 녹화 합니다.

3차 면접에서 종종 1분 스피치를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송을 하다보면 순발력있고 재치있게 이야기를 구성해 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에요. 방송 사고,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첫 번째 과제로 1분 스피치를 선택했습니다.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스피치를 구성하되 너무 짧거나 길지 않은지, 내용이 너무 진부하지는 않은지 잘 체크하세요!

1) 간단한 1분 스피치 (주제 : 꽃) 녹음하기

2) 나의 말습관, 어떤 것이 있는지 적어보기

[내용] 아나운서는 MC, 리포터, 앵커, DJ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역할은 '앵커'입니다. 따라서 아나운서의 기초는 바로 뉴스리딩입니다. TV 속 아나운서들을 살펴보세요. 어떻게 뉴스를 읽고 있나요? 잘못된 뉴스리딩을 하면 자칫 북한 방송이나 로봇처럼 들리기 쉬워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전달력 있는 뉴스를 만들기 위한 밑작업으로 평조와 하강조를 지켜 리딩을 해 봅니다. 장단음과 끊어읽기도 꼭 지켜서 녹음 해 주세요.

 1) YTN 홈페이지에서 3~4단락 정도의 국제/경제/사회 기사를 하나씩 뽑아 끊어 읽는 지점과 장단음 표시 하고 녹음하기.

 2) TV뉴스와 라디오 뉴스 차이점 적어보기

[내용] 평조와 하강조를 지키는 것은 기본이지만, 더 자연스럽고 전달력있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어미 처리가 반복되면 전달력이 떨어지고 뉴스가 지루해집니다. 상승조가 전혀 섞여있지 않으면 뉴스가 자칫 우울해지거나 딱딱하고 자연스러움이 떨어져요. 어미 처리에 변화를 주고 적당한 상승조를 섞어서 뉴스를 읽어봅니다.

1) YTN 홈페이지에서 3~4단락 정도의 국제/경제/사회 기사를 하나씩 뽑아 각 문단에서의 포인트 어절 표시 해 보기.

2) 2회차 과제로 사용한 뉴스를 평조, 하강조, 장단음, 끊어 읽기를 지켜서 녹음하기 

[내용] 뉴스리딩은 국어책 읽기가 아닙니다. 주어진 글을 읽기만 해서는 시청자들의 귀에 뉴스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아요. 운전을 하면서, 요리를 하면서, 거실을 지나가며 들어도 '들리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뉴스의 포인트를 잘 짚어내야 합니다. 뉴스의 각 단락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어떤 단어(혹은 어절)인지 살펴보세요.

 1) YTN 홈페이지에서 3~4단락 정도의 국제/경제/사회 기사를 하나씩 뽑아 각 문단에서의 포인트 단어(혹은 어절) 찾아 표시하기

장단음, 끊어읽기 표시 해 보기. 

 2) 3회차 과제로 사용한 뉴스를 평조, 하강조, 장단음, 끊어 읽기를 지켜서 녹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