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식품회사의 연구원으로 3년째 일하고 있는 멘토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요,

이러한 호기심으로 식품공학과에 진학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소비자패널로 활동하며 실제 개발 중인 제품들을 먼저 맛보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졌고,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역량을 키운 뒤, 마침내 식품회사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식품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식품회사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기는 했지만,

제가 당시 생각하고 바라보았던 연구원의 모습은 실제의 극히 일부분이었어요.

실제 회사에서는 제품 개발 뿐 아니라 기초 연구, 분석 등 다양한 업무가 진행되고,

이러한 업무 특성에 따라 실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성격 또한 많은 차이가 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의 저는 연구개발 직무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제 실무자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어렵다보니,

직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준을 하던 제 자신을 돌아보면, 선배들에게 연락도 해보고 취업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했지만,

제가 원했던 만큼 직무나 경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따라서 저는 여러분에게 저의 취준 과정과 입사 후 경험에 대해 솔직하고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막막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싶어 이번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식품회사의 연구개발직무에 대해 아직까지는 막막한 마음과,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알아보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고 싶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회사의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수행하고 어떠한 역량들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저와 함께 보람차고 즐거운 직무부트캠프를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