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많은 오너들과 비서를 필요로 하는 직군은 한정적입니다. 또한 그들은 내가 뽑은 비서가 단순히 생각하는 스케줄관리? 환경관리? 문서관리? 등의 단순비서일만 하기 원하지 않습니다. 인사, 총무, 회계, 세무, 법무, 고객응대 등 많은 것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본인을 서포트 해주길 원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앞으로의 남은 시간동안 어떤 습득을 해야 하고 어떤 배움을 통해 내 능력을 향상 시켜나갈지 비서를 선택하는 당신과 비서를 하고 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서는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가 : 일반적인 타 직무에서는 업무 처리의 과정과 결과에 따라서 인정받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비서는 어떨까요?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이 시키는 단순 업무과 그 사람의 환경 관리에 치여 성과를 낼 만한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순 비서로 종료할지 아니면 역량을 키워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겸직 가능한 비서가 될 지를 하루빨리 본인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비서의 위치는 어디인가 : 당신이 생각하는 비서의 위치는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시키는 일을 단순하게 문답식으로 답변하여 상하 관계로서의 자리로 만족하시겠어요? 시킨 일을 확장시키고 답변 이상의 답변을 끌어내어 보스의 동반자로서의 위치를 가지겠어요? 본인의 마음가짐과 하고자 하는 업무 성취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본인 자신의 보여지는 위치 및 실제적인 위치가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비서가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예를 들어 비서의 자리는 회사 보스의 비밀과 회사의 비밀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 대외비적인 사항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적절히 감당하느냐는 본인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것 중에 보스의 자금 관리를 직접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서라는 직무를 선택하는데 있어 포기해야 할 것들 : 비서 직무에 대한 수준을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보스와 그 밖의 모든 직원들에 대한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택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