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소개

국제진료센터에서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가 실제 환자를 응대하는 프로세스로 4주 간의 과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에 접수하는 것부터 내원하여 직접 응대를 해야 하는데요, 전문적인 부분과 동시에 서비스적인 부분도 같이 고려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부분에서 환자가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고 아플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합니다.

주차별로 나와있는 과제들을 상황에 맞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제가 외국인 환자의 입장으로 바라보고 국제 진료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과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의 업무에서 부족하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개선하게 됩니다.

과제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

일차적으로 국제 진료 센터에서 근무를 원한다면 가장 기본적인 병원 코디네이터의 업무를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어느 병원에서든 마찬가지입니다.

병원도 서비스 직종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런 병원 코디네이터의 업무와 병원의 운영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실제로 환자를 응대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이런 상황들을 대처할 수 있는 상황 대처 능력도 필요하며, 국제 진료 센터인 만큼 각 국가의 문화적 이해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코디네이터 업무보다 더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지식들을 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 업무를 롤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실제 국제 진료 센터에서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가 하는 업무를 경험하는데 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직무 부트캠프 과제도 최대한 실무에 가깝게 구성이 되었으니 여러분은 정말 국제의료통역코디네이터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어려움은 무엇인지를 겪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5주간의 캠프가 끝나고 나면, 여러분은 스스로 국제 의료 통역 코디네이터가 직무에 잘 맞는지, 본인이 이 일을 정말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어떤 분들은 상상했던 다른 업무 내용에 국제 진료 통역 코디네이터의 진로를 포기 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실무를 바탕으로 짜여진 직무 캠프를 통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인지를 확인 할 수 있고 실패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좋은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실질적인 취업 준비 관점에서는 국제 진료 센터 실제 경험이 없더라도, 면접 때 국제 진료 센터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라고 하였을 때 몰라서 말 못하고 당황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직무부트캠프 경험을 토대로 내가 직접 국제 진료 센터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들과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