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엄청 광범위하네요. 창업가 정신은 Entrepreneurship이라고 하는데, 유튜브나 구글에 해당 키워드로 찾아보면 많은 사례가 나올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창업가 정신은 약간 "홍익인간(?)"에 가깝다고 할까요... 본인의 성공 또는 자아실현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넓게는 전세계 사람들의 편익을 위한 사업이 창업가 정신이 추구하는 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들어 많이 화두되는 공유경제(우버, AirBnB 등) 사업은 결국 플랫폼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버같은거는 차를 놀리는 사람이 택시를 싸게 타고싶은 사람과 함께 서로 이득이 되는거고, AirBnB도 역시 집을 놀리는 사람이 집을 싸게 얻으려는 사람과 함께 서로 이득이 되는 것입니다. 해외 인턴직이니 아마 해외 사업 발굴 같은걸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해외에서 인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쪽으로 가닥을 잡고 본인의 그간의 경험에서 뭔가 도전적이며 주변인을 도와줬던 경험이 없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