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ㅎㅎ
답변드립니다.
이직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행사 간 이직도 많은 편이고, 대기업, 외국계 등 다양하게 커리어 루트 택하는 경우 자주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대기업의 경우 그룹사 채용 기준으로 인해서 보통 4년 이상이 넘어야 경력직으로 인정/ 지원가능 기준이 됩니다. 왜 멘티님께서 광고대행사를 찍고, 대기업으로 가는 커리어패스를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이왕 대기업 목표를 하시는거라면 바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또 대기업 마케팅쪽으로 향후 이직하셔도 위에 다른 멘토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업무가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상품기획, 커뮤니케이션전략, 광고관리, 홍보, BM, 브랜드전략 등.) 따라서 AE, AP, 브랜드전략 등의 어떤 직무를 택해도 어떤 하나가 더 이직에 유리하다 보다는 그 직무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조직 규모가 작을 경우에는 한 사람이 여러 일을 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에게 잘 맞는 직무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AE, AP, 브랜드전략 직무는 비슷해보이지만 업무의 특성이 많이 다릅니다. AE는 프로젝트 매니징의 역할, AP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기획 수립, 브랜드전략은 커뮤니케이션 보다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더 많이 수립합니다. 따라서 브랜드전략의 경우, 마케팅보다는 전략실을 상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브랜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력직을 더 많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AE, AP는 조금 더 유한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하는 편이라 그에 따른 재미가 있습니다 ㅎ (어카운트, 브랜드쪽 경험이 모두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디지털은 디지털기획을 하던, AE, AP, 브랜딩을 하던 모든 업계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셔도 디지털은 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호호
불안한 마음은 이해됩니다만, 우선 멘티님께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 직무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데일리 태스크 위주로 잘 살펴보시고 멘티님의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잘 발휘할 수 있는 직무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이직은 본인이 실력만 있다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추도 매우 중요하지만! 커리어의 첫 단추를 잘 채우시길 바랍니다.
어디로 가시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