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모든 회사 / 그래픽디자인

Q. 30살 디자이너 파견직으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졸업후에 오랜시간 수험공부를 하다보니 올해 30이 되었습니다..
제 전공인 패션쪽은 피팅 경력도 여럿있지만, 신입나이를 중요시 할듯 해서 지원을 안했습니다ㅠㅠ

그러던중 대기업 디자이너 파견직으로 지원했던곳에 합격했는데요..
취준 목표로 하고있던 그래픽 디자인 직무이고, 단순 업무가 아닌 디자인 실무수준의 업무라고 합니다
(디렉팅 권한은 없지만, 디테일잡고 실질적 작업을 수행하는것 같습니다)

공백이 더 길어지기 전에 실무경험으로 역량도 늘리고 포폴준비할 생각으로 지원했는데,
검색해보니 파견직은 굉장히 비추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차라리 에이전시나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들어가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라는 말이 많았어요

파견직 기간이 만료된 후엔 중견기업 이상으로 그래픽디자인 직군으로 지원하려 했습니다.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지원하려했구요,, 그러다 보니 파견직 업무하려는게
취업나이를 늦추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됩니다ㅜㅜ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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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부사장 ∙ 채택률 69%

디자이너 파견직으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실무 경험은 디자이너로서 매우 중요하며, 대기업에서의 경험은 더욱 가치있습니다. 파견직이라는 것은 정규직으로 바로 취업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실무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견기업 이상으로 이직을 원하신다면, 파견직에서 쌓은 경험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지원하려고 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경력보다는 작업물과 실력이 더욱 중요한데, 파견직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이 작업물과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파견직에서 열심히 일하며 경험과 능력을 쌓으시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의 회사에서 신입으로 취업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력을 쌓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시는 것입니다.



댓글 0
코콩코
2023.03.30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급한마음에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제 목표를 분명히 해서 앞으로 주어질 상황에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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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꿈은뭐니
코사장 ∙ 채택률 85%

어차피 차선책이 없는 상황아닌가요?
파견직을 안하면 그냥 소속없이 계속되는 취준이라면 파견직이라도 하시는게 백번,천번 낫습니다.
찾아온 기회는 잡으시고 재직하시면서도 얼마든지 취준은 병행하실수 있습니다.
보험하나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실무경험을 쌓으시고 후일에 중고신입으로 입사시에는 중요한 무기로 작용할것입니다.


Infrastructure
코전무 ∙ 채택률 53%

저라면 방향이 뚜렷하다면 무조건 한길을 쭉 뚫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자인 커리어 부분에서 계속 쌓아주세요.


Top_Tier
코사장 ∙ 채택률 95%

파견직이라는 것이 스펙으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직업이라는 것이 보통 자기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못하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멘티분은 본인이 원하시고 좋아하는 것을 하실 수 있는 상황이며, 해당 경험을 통해서 향후에도 그런 업을 하실 수 있게 되시는 것이라 생각이 되어 저는 부럽기도 하지만 그런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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