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금융사무
Q. 비상경계열 문과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어문계열(서양어)에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정시입학, 해당 언어에 대한 전문성은 부족한 편) 1학년 성적은 4.5 기준 3.7 정도이며 보유 자격증은 없습니다. 곧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계획은 이렇습니다. 1. 군 복무 중 한능검 1급 및 컴활 1급 공부 및 취득 및 전공언어 학습 2. 복학 후 학점 향상을 위해 환산 성적 4.0 이상 유지 3. 2, 3학년 재학 중 오픽 IH, 전공언어 B1 자격증 취득 / 희망 직무 선정 ( 재무,회계,기획,마케팅,HR등 ) 3-1. if. 회계나 재무 직무 희망 시 CFA level 1 or 재경관리사 /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증 취득 4. 토익 900 취득 / 선정 직무 관련 인턴 활동 및 필요시 자격증 취득 5. 공모전 or 프로젝트 등 대외 활동 참여 대기업,중견기업,원수사,은행,금융권 등 다양한 진로에서 추천직무, 보완할 점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2025.01.05
답변 2
- SSMIMLG디스플레이코과장 ∙ 채택률 92%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제 지인이라고 가정하고 조언드리겠습니다. 다만 제 경험과 지식 또한 주관적인 것이며 본인에게 적합한 곳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선택하셔야 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1) 성향 및 역량 진단 및 지원 희망 분야 / 직무 폭 좁히기 : 어리시지만 고민은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아직 관련 경험/경력이 없고 나이도 어리시기 때문에 명확한 타겟팅을 하지는 않더라도 큰 틀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1-1) 분야 개인적으로 사기업 (충분한 보상, 주변의 인정 / 강한 업무 강도, 경쟁과 사회생활) 은 본인 어필을 잘하고 대외활동, 발표 등을 즐겨하며 토론 및 경쟁 상황을 즐길 수 있는 사람, 공기업 (높은 안정성, 편한 업무 강도 / 낮은 보상, 성장의 한계) 은 급변하고 다수의 업무가 쏟아지는 스트레스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반복 업무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 금융권 (충분한 보상, 개인의 성장 / 강한 업무 강도 및 스트레스, 지속 공부 필요) 은 계속해서 배우고 학습하고 자기계발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숫자 쪽으로 감각이 있는 사람이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돌아보시고 이 중 어떤 쪽에 잘 맞을지를 우선 고민해보세요. 100% 완벽한 직장은 없고 모든 직업은 게임 캐릭터 스탯 배분처럼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 사기업 : 보상 5 인정 3 안정성 2 / 공기업 : 보상 2 인정 2 안정성 6 / 금융권 : 보상 7 인정 2 안정성 1 이런 느낌으로요. 1-2) 직무 마찬가지로 본인이 언급한 재무/회계, 기획, 마케팅, HR 중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과 직무의 경우 무엇이든 TO가 적어 쉽지 않지만 말씀하신 분야는 더욱 더 TO가 적고 고학벌/스펙자가 많은 직무입니다. 대기업의 경우라도 TO가 많으면 3명 내외일 가능성이 무척 높은 직무들입니다. - 재무/회계 : 꼼꼼하고 분석적이고 수 감각 있으며 담대한 성격, 실수하는 경우 책임감이 타 직무보다 크고 시즌별 새벽까지 야근하는 경우 있음. 대기업의 경우 투운사 및 관련 자격증 + 고학벌 + 쌩신입 또는 CPA 1차 합격자 / 중고신입이 대다수임. - 기획 : 고학벌 많은 편임. 엑셀, PPT 작업 뛰어나고 타 직무보다 보고 등 자주 들어가는 편임. - 마케팅 : 고스펙 많은 편임. 보통 학부 저학년때부터 공모전, 발표, 대회, 대외활동 등 자주 하며 다양한 분석 틀 + 포토샵 등 스킬 다룰 수 있는 사람 많음. 최신 유행 등에 민감한 사람 많음. - HR : 고학벌 많은 편임 보통 어문을 전공하신 분들은 마케팅 / HR / 해외 영업 / 영업 등의 직무로 많이 지원하시는 편입니다. 본인이 전공 언어 외의 영어가 스피킹 AL 이상이시라면 해외 영업도 함께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작성하신 계획에서 보완할 점 - 1. 군 복무 중 한능검 1급 및 컴활 1급 공부 및 취득 및 전공언어 학습 : 1-1)에서 본인의 성향을 보셨을 때 공기업이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셨다면 한능검과 컴활은 공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한능검은 공기업 외에는 전혀 필요치 않고, 컴활의 경우 사기업 지원시 엑셀 기본기 있다 정도의 어필 포인트는 되지만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전공언어의 경우 해외 영업, Global HR, 외국계 기업 등으로 지원하실 때는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공들여서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 복학 후 학점 향상을 위해 환산 성적 4.0 이상 유지 : 예, 블라인드 채용이 아닌 공/사기업/금융권 모두에 약간의 플러스 점수는 될 수 있겠네요. 3. 2, 3학년 재학 중 오픽 IH, 전공언어 B1 자격증 취득 / 희망 직무 선정 ( 재무,회계,기획,마케팅,HR등 ) 3-1. if. 회계나 재무 직무 희망 시 CFA level 1 or 재경관리사 /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증 취득 : 전공언어 자격증 취득이 졸업 요건이라면 당연히 취득해야겠지만 아니라면 굳이 전공 언어에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어학 만료 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오픽 취득이 인턴 지원 스펙 만들기 용도라면 군 복무 중 어학 + 전산회계 1급 정도를 함께 취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전산회계 1급은 전문대 수준의 간단한 회계인데 이걸 공부하면서 본인이 수 감각이 있는지 가볍게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희망 직무 선정을 위해 2학년 또는 3학년 사이에는 사기업 / 공기업 / 금융권 어디든 (* 학교 현장실습 연계 인턴을 추천드립니다.) 인턴을 꼭 경험해보시고 3학년 1학기 올라가시기 전에 희망 직무는 분명히 정하셔야 합니다. HR + 영업 / 재무 + 회계 / 마케팅 + 기획 정도로 큰 폭으로 묶어서 같이 준비하는 것은 괜찮더라도 재무 + HR 준비 등은 현실적으로 무척 어렵습니다. 취준 기간이 더 길어질거고요. 재경관리사, 투운사는 쉽지 않은 자격증입니다. 본인이 상경계열 복수전공 혹은 수 감각이 있다면 준비하시면 모든 직무에서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자격증이지만 아니라면 정말 힘들 겁니다. 또한 대기업의 회계, 재무 직무를 희망하시는 경우 아주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무척 떨어집니다. 상위 대학교 상경계열 본전공 학생들이 많고 무엇보다 CPA를 준비하다 취업으로 돌리는 인원들이 지원하는 직무니까요. 혹시 대기업을 생각하신다면 어문 계열이신데 회계, 재무 직무 준비는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4. 토익 900 취득 / 선정 직무 관련 인턴 활동 및 필요시 자격증 취득 : 토익은 군 생활 중에 취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듯 토익 900 이상, 오픽 IH면 대부분의 직무에서 커버되겠지만 혹시나 상위 공기업에 지원하시거나 사기업 해외영업 직무 등에 지원하신다면 경쟁자들에 비하여 평범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군생활 마치고 학교 연계 현장실습 1회, 3학년 즈음 사기업 / 공기업 인턴 1회를 추천드립니다. 5. 공모전 or 프로젝트 등 대외 활동 참여 : 공모전, 대외활동 뿐만 아니라 학회, 동아리를 저학년 때부터 많이 경험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경영학회, 마케팅 학회 등 활동하면 내부에서 선배들을 통해 얻는 정보의 질이 높습니다. 내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인턴 기회도 있고요.
댓글 1
SSMIM2025.01.02
* 급변하고 다수 업무가 쏟아지는 상황 -> 사기업입니다. 수정이 되지 않아 밑에 따로 남겨드려요.
- 일일타강사한국필립모리스코과장 ∙ 채택률 59%
대기업, 중견기업 재무팀은 신입을 뽑는경우는 많은 것 같지는 않고요. 은행이 신입이 들어가기에는 pool이 좀 큰 것 같아요 은행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일 수 있다보니, 고객 중심의 사고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인턴이나 알바 경험도 좋을 것 같고요. 그것과 플러스로 자격증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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