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고분자공학과 대학원 진학 고민

목표는높게!

안녕하세요 고분자공학을 전공하는 4학년입니다. 전공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학점도 괜찮고 학부연구생이었던 경험이 있어 석사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었는데 대학원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진학에 두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 품질관리 / 공정 엔지니어 직무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눈에 보이는것을 해결하는게 더 뿌듯하고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 전자재료 소재에 관심이 있는데 유기화학, 정밀한 실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 가능하다면 수도권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 학사로 취업하면 전공공부는 더이상 할일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쉽습니다. -고분자공학과이기 때문에 사실 공정이나 품질관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에 취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다면 조언해주세요 :)


2025.02.03

답변 7

  •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3%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선행 질문에 대한 답변은 1) 꼭 대학원 석사 학위를 있다고 해서 R&D 직무로만 일을 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보통은 대학원 석사 학위 졸업 후 R&D 직무로 가게 되면 석사 2년을 경력으로 인정을 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력 인정을 포기한다면 품질관리 또는 공정 엔지니어 직무로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R&D 직무로 일을 하시다가 직무 이동을 통해 품질관리 또는 공정 엔지니어 쪽으로 옮겨서 커리어를 쌓아도 되구요. 여러가지 방법은 있으니 대학원 진학을 했다고 해서 너무 직무를 한정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2) 전자 소재 외에도 다양한 산업들이 있고, 다양한 연구 분야들이 있습니다. 꼭 전자소재에 대해서 국한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실험에 대한 테크닉은 대학원 때 배울 수 있고, 상업적인 스킬은 회사에서 배워서 하면 되고, 정말 머리가 나쁜 사람도 하다보면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스킬등은 다 배워서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은 1) 수도권 직장생활: 현장직이 많은 이공계 학사 취업 보다는 수도권 연구소에 일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은 연구소는 외곽으로 빠져 있습니다. 경기 수도권이더라도 연구소는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빠져 있어서 멘티님이 생각하는 수도권의 직장생활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 전공공부: R&D 직무는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직무입니다. 그럴 자신이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품질관리, 생산관리, 안전, 공정 엔지니어... 등등의 직무도 공부의 양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업무와 관련된 공부는 계속 해야 합니다. 3) 학사 취업 직무 관련 지식 및 스펙 부족: 4학년인 지금은 취준을 해야할 때지 지식이나 스펙에 대한 걱정을 할 때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스펙이 갖춰져 있을 타이밍이구요..

    2025.02.03



    댓글 1

    곰직원대웅바이오

    2025.02.03

    4) 그런면에서 대학원 진학에 가장 괜찮을 듯 보여집니다.


  • 오버더SKY한진도시가스
    코사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훌륭하신 분이군요. 저는 대졸 취업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전자재료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단, 전자재료쪽은 워낙 고객의 요청이나 컴플레인이 많은지라, 공정과 제품을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제품에 계속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고객과 소통이 가능하려면 꾸준히 최신 제품 트렌드를 공부해야 합니다. (요새 말이 자주 나오는 HBM 관련 소재를 납품하려면 공정과 품질도 HBM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정과 품질 쪽은 산업공학과(품질경영기사) 지식이 조금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더라도 어차피 회사에서 배우면서 키울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런 지식보다는 전공 지식을 더 중요시하게 봅니다. 전공 지식은 가르치는데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이죠.

    2025.02.03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대학원 진학관련 고민이 많아보이시네요. 4학년이라 시간은 없고 빨리 방향을 정해야하는데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학부연구생으로 연구한 경험도 있고 대학원에 가셔서 좀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겁니다. 다만 품질관리 공정엔지니어 직무도 좋아보여서 괜히 기회를 놓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이 시점에서 빨리 사기업에 취업준비를 하느냐 아니면 석사졸업해서 연구원이나 보다 좋은 조건으로 입사하느냐 두 가지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학점이외에 나머지 스펙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취업조언을 할 수는 없으나 말씀하신 것을 보면 실험실에 앉아서 꾸준히 일하기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빠른 아웃풋을 내고싶은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면 석화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업종의 대기업으로 취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자재료쪽으로 KIST 등으로 진로를 원하신다면 대학원에가서 취업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실제 대학동기 중 KIST에 가있는 친구들을 보면 석사 졸업 없이는 버티기가 힘듭니다. 회사는 실전이며, 앞으로 평생해야하는 일을 정하는 것입니다. 첫 직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경쟁력은 신입이면 앞서봤자 인턴 몇번 했느냐 등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경쟁력은 지금 졸업전까지 멘티님이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4학년 1년동안 잘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쪽으로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02.03


  • 화공쟁이컨설턴트LG화학
    코사장 ∙ 채택률 82%

    안녕하세요.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멘토 화공쟁이입니다. 고분자공학과에서도 생산관리/품질관리로 많이 입사합니다. 다만 화공 지식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도 맞고, 품질에 대해서 따로 준비하신 자격증, 경험 등이 없다면 합격이 어려울 것입니다. 일단 직장선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판단해보세요. 수도권 근무하고 싶으시다면 연구개발을 하시는게 좋겠지요. 물론 공장에서 근무하다가도 직무순환할 수 있지만 몇 년이 걸리고 확실하지 못하니까요. 연구소에서도 많은 사람과 협업하는 일들이 꽤 있습니다. 혼자서 연구만 하는게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만 명확히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이나 기타 커리어 관련 고민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친절히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조언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채택 부탁드립니다.

    2025.02.02



    댓글 1

    목표는높게!
    작성자

    2025.02.03

    수도권에서 연구개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만 제 성격이 꼼꼼하다기 보단 대충대충 잔머리로 빨리 해결하는걸 좋아해서 대학원 진학 이후 후회를 할까 걱정이 됩니다. 대학원에서 연구할 수 있는 주제가 기능성고분자(소재)/물성/가공/합성 정도 떠오르는데 이중 기능성고분자(소재)에 관심이 있고, 이 주제를 연구하려면 정밀한 실험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사 취준 이후 취업하지 못하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되면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 남양연구소현대자동차
    코사장 ∙ 채택률 96%

    안녕하세요 새로운 사람 만나고 눈에 보이는 것 해결하는건 품관/공정 엔지니어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정밀한 실험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대학원 진학에서 큰 문제점이 됩니다. 어떤 기업을 넣을진 모르겠습니다만, 학사로도 수도권에 계신 분들 매우 많습니다. 학사로 취업하는데 전공 공부를 왜 더이상 안하죠?.. 평생 공부해야 합니다. 공정이나 품질 관리 지식이 없는건 고분자공학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원래 다른 전공도 공정이나 품질 관리에 대해 몰라요. 따로 알아서 경험 쌓는 겁니다. 측정/분석해본 경험을 엮어서 쓰는거에요 원래. 다른 전공이라고 해도 공정에 대해 제대로 배우진 않습니다.

    2025.02.02



    댓글 1

    목표는높게!
    작성자

    2025.02.02

    품관/공정엔지니어만 언급한 건 연구개발 업무를 제외했을 때 가장 관심이 가는 직무였기 때문입니다. 이 직무만 생각했을 땐 공부는 지속적으로 하겠지만 전공공부는 상대적으로 덜 하게 될거 같았습니다. 또한 반도체 기업 품관/공정엔지니어에 관심이 있는데 제 전공과 연관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화공이나 산업공학 등 다른 학과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 정밀한 실험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한가지를 깊게 생각하는걸 좋아하더라도 대학원 진학에 큰 문제가 될까요? 학사취준도 대학원도 모두 걱정이 되네요..


  • 신뢰의마부두산에너빌리티
    코사장 ∙ 채택률 91%

    안녕하세요 멘티님, 고분자 공학은 연구쪽도 학사로도 가기에 학점이나 어학 학부연구생 경험이 있다면 취업을 고려해보는것도 좋고 석사는 진짜 공부가 하고 싶다면 고려해보시는게 낫습니다.

    2025.02.02



    댓글 1

    목표는높게!
    작성자

    2025.02.03

    반도체나 디스플레이같이 전자재료와 관련한 기업도 학사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까요? 전공은 살리고 싶은데 실험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이 됩니다. 진짜 공부가 하고 싶다면 석사를 고려해보라고 하신 이유가 석사 졸업생은 취업 후에도 계속 공부를 하게 되기 때문인가요? 지금은 공부가 좋은데 십년 후에도 공부가 하고싶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0%

    안녕하세요 멘티님 적절한 방향을 잡으신 것 같습니다. 학사에서의 역량에서 부족함을 느끼신다는 것이 일단 석사 생활에 도움이 되실 것 같고, 학사에서의 스펙으로 원하는 직무에 어려움이 있으니 석사에서 연구과제 잘 선정하셔서 보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대로 잘 나아가보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5.02.02



    댓글 1

    목표는높게!
    작성자

    2025.02.03

    제 성격이 꼼꼼하다기보단 대충대충 잔머리로 빨리 해결하는 걸 좋아해서 대학원 진학 이후 정밀한 실험을 할 때 적성에 맞지 않아 후회를 할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학사로 연구개발 분야에 취업 준비를 해보고 취업하지 못하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함께 읽은 질문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