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답변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Q. 면접 답변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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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 면접을 다녀왔는데, 복기를 하면 할수록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1.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한 경우 면접관님께서 인턴십에서 어떤 강의를 진행했냐고 질문을 주셨고 "A와 B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라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했었는데, 복기 과정에서 추가적인 내용 없이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한 것이 융통성이 부족해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후 상황의 경우, 해당 답변을 듣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셨습니다. 2. 모르겠다고만 답변한 경우 제가 했던 경험은 맞으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서 대략적으로 답변 후 현재 기억이 나지 않아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기를 하면서 "다음에 준비해서 말씀드리겠다." 같은 말을 덧붙이지 않은 것에 대해 비슷한 맥락으로 적극성이 없어 보였을까 걱정이 됩니다. 경험이 부족한지라,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5.11.10

답변 4

콰
콰다GS건설
코상무 ∙ 채택률 98%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1번과 같은 상황은 사실 추가로 어필하는 말을 덧붙이는게 어색한 질문인 것으로 보이네요. 어떤 강의를 진행했냐고 물었기 때문에 진행했던 강의를 말씀드린 것이고 면접관은 이에 대해 굳이 꼬리 질문을 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여기서 길게 뭔가 답변했을 경우에 면접관에 따라 물어보지도 않은걸 답변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르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2번은 조금 부정적이네요.. 본인의 경험인데 단순히 모르겠다고 하고 넘어간 경우 부정적인 평가로 남았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엔 너무 긴장해서 생각이 순간 나질 않는다고 하고 잠깐 물 마시면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리거나 혹은 정말 절대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죄송하다고하고 나중에라도 꼭 답변드리겠다고 하는 것이 그나마 괜찮을 거 같습니다. 멘티님처럼 복기하는 습관은 아주 좋습니다. 잘 돌이켜보고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여러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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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투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제 생각에는 면접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 방식 때문에 고민하시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을 때는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고요. 제가 아는 선에서 큰 틀만 말씀드리자면, 먼저 첫 번째 질문,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한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면, "A와 B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라고 답변하신 것이 유연성이 부족해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하시는군요. 면접관이 특정 질문을 했을 때, 그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는 것보다는 살짝 더 나아가서, "A와 B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A 강의에서는 이러이러한 점을 강조했고, 참가자들로부터 이러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식으로 본인의 역할이나 성과, 느낀 점 등을 짧게 덧붙였다면 훨씬 더 좋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단순히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를 알고 싶어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길게 설명하면 질문의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핵심만 간략하게 덧붙이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는 것은 어쩌면 그 답변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거나, 혹은 다른 궁금한 점이 있어서 빠르게 질문을 전환했을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으로 두 번째 질문, "모르겠다고만 답변한 경우"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만 하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솔직한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했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바로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죄송합니다만, 지금 당장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제대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무작정 지어내거나 얼버무리는 것보다 훨씬 진정성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예를 들어 "다음에 준비해서 말씀드리겠다"는 식으로 약속을 드리는 것은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지금 당장은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당시 경험을 통해 이러이러한 점을 배웠던 것은 확실합니다. 다시 한번 내용을 되짚어보고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처럼 솔직함과 함께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단답형으로 끝내는 것보다는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되, 그것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배우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결국 지원자의 솔직함과 적극성, 그리고 회사에 대한 열의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면접을 준비하실 때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기본으로 하되, 그 답변을 통해 본인의 강점이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짧게라도 어필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솔직하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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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채택된 답변
면접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라는 것이 정석입니다. 합격을 한 것 같다고 하신 분들이 탈락을 하는 경우도, 그 반대의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따라서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되시겠지만 결과를 기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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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멘티님, 은행 면접에서는 답변에 간결함과 구체적인 경험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인상에 도움이 됩니다. 면접관 질문에만 짧게 대답하면 융통성 부족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관련된 사례나 성과를 한두 문장 덧붙이는 게 좋습니다. 모르는 질문엔 솔직함을 유지하되, 다음엔 더 준비해서 답변드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게 적극성으로 연결됩니다. 복기를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충분한 자기 경험과 의도를 먼저 밝혀주면 성장하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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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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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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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면접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 방식 때문에 고민하시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을 때는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고요. 제가 아는 선에서 큰 틀만 말씀드리자면, 먼저 첫 번째 질문,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한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면, "A와 B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라고 답변하신 것이 유연성이 부족해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하시는군요. 면접관이 특정 질문을 했을 때, 그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는 것보다는 살짝 더 나아가서, "A와 B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A 강의에서는 이러이러한 점을 강조했고, 참가자들로부터 이러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식으로 본인의 역할이나 성과, 느낀 점 등을 짧게 덧붙였다면 훨씬 더 좋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단순히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를 알고 싶어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길게 설명하면 질문의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핵심만 간략하게 덧붙이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는 것은 어쩌면 그 답변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거나, 혹은 다른 궁금한 점이 있어서 빠르게 질문을 전환했을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으로 두 번째 질문, "모르겠다고만 답변한 경우"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만 하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솔직한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했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바로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죄송합니다만, 지금 당장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제대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무작정 지어내거나 얼버무리는 것보다 훨씬 진정성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예를 들어 "다음에 준비해서 말씀드리겠다"는 식으로 약속을 드리는 것은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지금 당장은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당시 경험을 통해 이러이러한 점을 배웠던 것은 확실합니다. 다시 한번 내용을 되짚어보고 기회가 된다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처럼 솔직함과 함께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단답형으로 끝내는 것보다는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되, 그것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배우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결국 지원자의 솔직함과 적극성, 그리고 회사에 대한 열의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면접을 준비하실 때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기본으로 하되, 그 답변을 통해 본인의 강점이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짧게라도 어필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솔직하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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