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선배님들 도와주십쇼. 하수처리장 경력으로 건설업 이직이 가능할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첫 직무를 잘못선택해서 1년 이내 퇴사후 이직을 시도하다 취업이 안되고 공백기가 길어져 결국 하향지원으로 지방 위탁하수처리장 기계공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인서울 4년제, 기계공학과 3.8, 학부연구생 경험(설계), 기사 자격증 1, 토스 IH 인데요.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들어왔지만 현실이 참 열악하네요. 더럽고 힘들고 현타도 많이 와요. 같이 일하는 어르신분들도 여긴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아직 젊으니 공부계속해서 다른 곳가라고 조언해주시네요. 하는 일은 설비 고장나면 가서 뜯고 고치고 단순한 설비 제어가 전부입니다. 여기서 일한 경험을 살려서 중고신입으로 건설업 기계 직무로 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금방 관두면 커리어 진짜 개망할 걸 알기에 생퇴사는 안하고 무조건 버티려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선배님들